일단 나는 외성인데 내향적임
친한 사람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은 낯 심하게 가림..
근데 아예 일면식 없는 사람 붙잡고 길 물어보거나 이런건 할 수 있어
그리고 약속만 생기면 밖에 나감.... 집순이는 아닌 것 같음...
또, 찐 N들 처럼 상상력이 엄청 풍부하지는 않는데(오히려 없음)
이런 상상은 함.. 버스 타고가다가 문득 '와... 도로 개척하는데 진짜 얼마나 많은 인력이 갈렸을까...'
'고속도로 뚫는데 몇 년 걸렸을까...', '종이를 왜 100번 접을 수 없을까...', '모든 생명들은 신비하다...'
이런 ㅋㅋㅋ 고찰같은? 상상은 좀 하는 편
근데 만약에~ 이런거는 제시를 하면 선택하는 건 좋아하는데 선택지를 만들어내진 못 해..
나같은 ISFP들 있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