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안되는데 알바안하려고 하는 동생 어캐해야해..?

궁지로 내몰면 우울증이라고 자살한다고 협박해 

[익인1]

나같음 뺨때렸다....근데 죽으면 또 내 탓하겠지..?노답이네

[글쓴이]

엄마는 전전긍긍이고 아빠는 카드 다뺏으라 난리야

[익인1]

엄마가 문제네 그냥 지원 싹 끊어봐야 알지 옷이랑 다 두고 겨울 추운날에 아주 밖에서 하루만 지내보라고 하고 싶네

[글쓴이]

이미 겨울 추운날에 밖에서 지내보기도하고 죽으려고 시도도 해본애라 엄마가 울면서 데리고온적있어

[익인1]

심각하네 입원을 시키던 그냥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말라고 쎄게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시네....

[글쓴이]

1에게
쎄게 해도 괜찮을지 걱정하는거같아.. 저렇게 뒀다가 진짜 죽을뻔했다고 생각해서.. 정신과에서 전화받고 데리러간적도 있고 입원시키라 권고도 받기도 핬었는데 비용문제때문에 입원은 또 안시키고싶어하는거갘고..ㅋㅋ 암튼 이건 심했을때얘긴데 요즘은 그정돈 아니긴한데 또 어캐 저렇게 될지 모르겠어서

[익인1]

글쓴이에게
내 동생도 우울증인가 조현병인가 심각해서 병원 입원도 몇번했거든 약먹고 많이 나아졌어서 병원 가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가봤어??

[글쓴이]

1에게
약은 지금 계속 먹고있어..

[익인2]

냅둬 그냥.... 어지간히 냅두다 보면 자기가 알아서 하게 됨

[익인2]

용돈 같은거 다 끊으면 됨

[익인2]

참고로! 교통비 핸드폰비 이런건 주면서 용돈만 안주는거임
그게 오히려 피말라

[글쓴이]

방에서 쳐박혀서 게임만 하다가 저러다 죽을까 부모님이 걱정하던데

[익인3]

무시해 용돈 끊고 히키되든 말든 지원 안해주면 알아서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