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머리 했는데 잘돼서 본인도 맘에 들었고 직장 동료들한테도 반응이 좋았다고 전화로 얘기하길래 만났을 때 보니까 예쁘더라 이러면서 칭찬해줬거든 그랬더니 장난으로 꼽끼네 이러는거야
평소에 나도 오빠한테 많이 장난치긴 하는데 순간 너무 서운해서 눈물 고임 ㅜ 사귄 지 며칠 안 돼서 더 서운했는데 평소에 오빠가 워낙 다정한 편이라 순간 놀랐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내가 너무 편해진 거 아니냐고 상처받았다니까 너무 미안해서 할 말도 다 까먹었다 장난이었는데 그런 의도 아니었다 이러고 사과 받았는데 나도 오빠 맘 알겠다고 다음부터 조심해달라고 좋게 풀었는데 내가 좀 예민한건지 아님 상처받을만 했는지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