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장거리는 마음이 덜해지는 게 어쩔 수 없나?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원래 단거리였다가 경기도부산 장거리 된 지 좀 됐는데 안 만날 때는 내 맘이 예전같진 않다 느껴짐 만나면 전처럼 좋은 건 맞는데 안 만날 땐 보고 싶지도 않고 그냥 평화로운 거? 못 본다고 서운하지도 않고 걍 적응한 건가?

[둥이1]

안 보는게 당연해진거임
서로 노력해서 볼 가치가 없는거임
끝난 관계ㅇㅇ

[둥이2]

평화로운게 딱히 부정적 느낌이 아닝거면 안정적이고 편안해진건 아니구?

[글쓴둥이]

웅 안정적이고 편안해진 건지 마음이 덜해진 건지를 묻고 싶었는데 걍 무뎌진 느낌인 듯?

[둥이3]

무뎌진 거 아닐까 나도 장거리 하는데 이젠 안 보는 날도 그냥 익숙함

[둥이4]

장거리는 그래서 비추

[글쓴둥이]

잉 왜 ㅠㅠ

[둥이4]

나도 장거리를 해보니까 힘들더라구
서로 한번 데이트 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하고 주기적인 만남이 되질 않아서 ㅠ

[둥이5]

난 장거리 2년동안 하면서 맘 식는다고 느낀 적 없음 ㅎㅎ 2주마다 보고 기념일에 꼭 보고.. 연락 텀 서로 빠르고 잘 맞아서 ㅇㅇ 장거리도 하기 나름이야

[글쓴둥이]

나두 그러는데 ㅎㅎ 걍 마음이 편안해진 건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