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거짓말 치고 여행…

친구랑 간다 뻥치고 남친이랑 여행 가는거 내 인생 제일 큰 거짓말이 될거 같은데 엄마한테 걸릴까봐 쫄림 + 엄마한테 미안함 + 성인인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현타 + 걱정 등등…

복잡한 감정이다

[익인1]

나도매번그럼 27살인데..

[익인1]

거짓말하기싫은데 안된다하고 캐물을거뻔함 +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현타 + 미안함

[익인1]

우리엄만 비상연락망으로 갘이가는 친구 번호까지 달라함 국내여행도

[글쓴이]

와 나랑 똑같음…거짓말 할 수 밖에 없잖아오..

[익인1]

그리고 중간에 전화 와.. 걍 일상대화하먄되는데 친구바꾸라할까봐 맨낳 안받음
그래서 더 의심갈거같고 이렇게까지해야되나싶고 짱남

[글쓴이]

1에게
맞아 개쫄려 진짜 … 여행 가기전부터 현타오고 ㅠㅠ

[익인2]

성인인데 미안할 이유가 전혀 없음ㅋㅋㅋ 그냥 거짓말 치고 맘편히 다녀와 그것도 처음에나 신경쓰이지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술술나와

[글쓴이]

그렇겠지?? 내가 처음이라 너무 걱정이라 ㅋㅋㅋ ㅠㅠㅠ 고마워!!

[익인3]

하 내 친구 내 이름 팔고 갔다가 들켜서 전화온거 생각나네ㅋㅋㅋㅋㅠㅠ 들키지 말고 조심히 다녀왕🤍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 너무 쫄린다 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