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일 하면서 느낀건데 메뉴판 코앞에 있는데 안보는 사람들 많음

음료 특징이랑 이름 당연하게 메뉴판에 다 써있는데 갑자기 쌩뚱맞게ㅋㅋㅋㅋㅋㅋ레몬에이드랑 자몽에이드만 파는데 여기 체리에이드나 딸기에이드는없죠? 이러는 사람도 꽤 있고 메뉴판을 봐 그냥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아이스인지 핫인지 얘기 안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진짜많음

[익인1]

그냥 메뉴 보는것도 귀찮음가봄~~

[글쓴이]

카페는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음 메뉴판 아예 안쳐다봄 메뉴판 대문짝만한데 글고 키오스크 왜 없냐는데 내가 그걸 어케알아.ㅜㅜㅜㅜㅜ나도 그게 있으면 편했겠지..

[익인2]

메뉴판이 근데 글씨가 너무작아

[글쓴이]

뭐 영어로만 써있고 이러면 이해하는데 시력이 엄청 안좋은거 아니고서야 이해불가ㅋㅋㅋㅋㅋㅋ우린 스크린에도 대문짝만하게 써있고 코앞에 펼쳐볼 수 있는 메뉴판도 글씨 개큼

[익인3]

굳이 사람말로 듣고싶은가 참나

[글쓴이]

연배가 많으면 잘 안보이시나?싶고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거든?? 근데 생각보다 어린 애들도 진짜 많아 주문하는데 이어폰 끼고있어서 자기 목소리가 어느정도 크기로 나오는지도 모르거나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고 이어폰 낀 상태로 카페라떼 하나여 이러고 비로 다시 꽂길래 아이스로 드릴까요 핫으로 드릴까요 이러면 귀찮다는듯이 이어폰 빼더니 네?저 방금 말했능데...이러고있음^^;

[익인3]

내가 편알이라 그런지 비유하자면 문 열면서 물 어디있어요?하는 급 느낌스

[익인4]

카페알바 5년 했었는데 다 물어볼수 있다 생각하는데..
메뉴판에 가끔 없는 시즌으로 나오는 음료 중에 손님이 찾는 음료 있을수도 있고, 손님은 지금 체리에이드 땡기는데 비슷한 음료 안내해드릴수도 있는거고.. 그거도 설명하기 싫으면 남의 돈 받지 말아야지..

메뉴 설명은 글씨 작아서 못 보는 손님들한테 한번 더 안내할수 있는 부분이고.
응대까지가 기본적인 일에 포함인데..

[글쓴이]

당연히 응대는 친절하게 하지 누가 앞에서 불친절하게 말하겠어? 익명이니까 하소연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내가 그 사람들한테 말할 수는 없잖아 돈 받고 일하는거니까 참으면서 일하는건 맞는데 너무 기본적인것도 얘기 안하는게 이해가 안될때는 있다이거임 아무리 손님이라고해도 우리는 시즌 음료는 메뉴판에도 다 표기해놔 위에 댓글 보면 알겠지만 메뉴판 글씨? 작지도 않음 눈에 이상있는거 아니면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