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기적으로 사친 쉴드글 올라오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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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 = 자존감 배터리
사친 없는걸 하자로 보는 것 자체가 자존감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자기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자존감이란 것은
엄청나게 큰 매력임

자존감이 낮을 때 나오는 문제는 셀 수 없이 많은걸 모두 잘 알테니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보고


이성은 지인으로 둬도 사회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굳이 사친으로서 친목을 쌓을 이유가 이성적 자존감 충전용 말곤 1도 없음

아 하나 있네 유사연애ㅋ

취미 동호회, 회사생활 사친 안만들고 이성들과 잘만 어울렸음

[익인1]

난 사친이 있든 없든 노상관인 사람인데 글쓴이 글 잘 쓰네 ㅋㅋㅋㅋㅋㅋ

[익인2]

이성들이랑 어울린다는게 곧 사친이라는거 아님?

[글쓴이]

지인과 다 같은 동아리 활동, 회식은 할 수 있어도
지인과 따로 연락하고 약속잡고 하진 않는 느낌 차이라고 보는데

그런 것도 사친이라 보면
따로 약속잡고 만나는 그런 경우라고 봐줘

학교 다닐 때도 같은 반이라고 모두가 친구는 아니듯이

[익인2]

이성과 동아리 활동하는 사이면 따로 만나는 사이랑 경계가 희미하지 않나
ABC처럼 딱딱 나뉘는게 아니라 무지개의색처럼 빨강색과 주황색의 사이 정도

[익인2]

너무 세상을 로봇처럼 분류해서 봐라보는것 같음

[글쓴이]

세상 모든 인간관계가 본인 기준인거지 뭐
사랑한다고 말하는 감정이 다 같을 수 없는 것처럼

적어도 내가 본 사랑방에서 사친은
따로 만나고 약속잡고 그런 존재들을 말하는데

난 동아리 활동할 때 호감 있는 여성 말곤 이성이랑 번호 교환 안함
친구 포지션으로 다가가지도 않고

[익인3]

이성이라도 사람으로 배울 점이 있거나 재밌으면 난 친구로 두는데..? 오히려 성별에 편견 씌우고 벽치는 게 더 자존감 낮아 보임

아 그렇다고 무조건 사친 만들어라!가 논지는 아님
그냥 사람 사귈 때 알아가며 거를 수 있는 판단력이 있으면 성별에 갇히지 않아도 된다고.... 상대가 나를 이성으로 볼 때 차단하면 됨 물론 이것도 사바사

[글쓴이]

이성을 친구로 안둔다는게 왜 자존감이 낮은거?

[익인3]

이성을 친구로 안 둔다기보다 사람을 만날 때 성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거니까? 근데 이것도 사람 경험마다 상처가 있으면 이해되는 부분이야
무작정 사친 만드는 게 자존감 채우기 용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았음 좋겠다는 뜻 성별을 떠나 좋은 사람 많으니까

[글쓴이]

아까부터 글마다 상처, 자존감 낮아보인다
이렇게 인신공격성 메세지 섞어서 글쓰네 ㅋ

[글쓴이]

굳이 내 입장 설명해주자면
내 인간관계 경계설정에서 왜 자존감이 언급되는 지 모르겠네
지인으로 충분히 잘 지내고 굳이 연락하고 따로 만나야될 필요를 못느끼는게
성별에 대한 프레임, 편견이고 자존감이 낮은 행동인지 전혀 모르겠음

[익인1]

애초에 글쓴 애가 사친 없는 애들은 하자 있단 식의 글을 보고 쓴 거 같아서ㅋㅋ
그래서 얘는 사친 없는 건 하자가 아니며 이성이랑은 사친이라는 명목으로 곁에 가까이 두지 않아도 충분히 일상 생활 가능하고 사친이 없으면 하자가 있는 거라는 타인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에 스크래치 안 낼 수 있다 쓴 거라고 난 생각함
근데 글쓴아 둥3이 딱히 너 공격하려고 그러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사람마다 글을 받아들이는 초점이 다를 수도 있는 거니 화 내지 마 ㅎㅎ

[글쓴이]

고마워요 스피드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