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본인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 헤어진 여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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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하고 헤어진지 2일차네

그 사람이 나를 많이 그리워하고 나만큼 힘들어했으면 좋겠어

아마 힘들어할거야. 나는 식지도 않았고 항상 한결같이 바라봤는데 그 사람이 마음이 식어갔으니까.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쪽이 더 타격이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웬만하면 재회 안하고 다른 연애도 시작하고 그럴거야. 근데 단지 궁금한건 그 사람도 재회를 고려하고 있거나 조금이라도 마음속에 갈등이 피어나긴 할까? 마음이 식어서 헤어짐을 고했던 여익들은 헤어진 후 어떤 마음이 들었어?

남자랑 여자가 메커니즘이 다르니 물어볼게

[익인1]

처음엔 좀 후련하고 3개월쯤 됐을때 외로워서 허전하긴 했는데 진짜 다 식어서 헤어진거면 이성적으로 잘 헤어졌다 생각하긴 했음

[글쓴이]

정은 남아있다는 말을 했는데 그게
다 식은걸까…? ㅋㅋㅋㅋ 계속 허전해했으면 좋겠는데 나도 나쁘다 좀..

[익인2]

장기연애 식어서 헤어진거면 타격 없어.. 특히나 여자는 다시 연애하기 유리해서 아마 전여친이 먼저 새애인 생길거임 혹여나 그 사람이 별로라 다시 생각나면 모를까

[글쓴이]

근데 헤어지는날 우는건 당연한 감정인거지..? 그냥 운게 아니라 그렇게 서럽게 우는걸 처음봤어..

[익인3]

둥이2 말이 맞는게 여자는 연애시장에서 정말 유리해서 새로 만나는 사람이 똥차가 아닌이상 쓴이 생각 안날거임
근데 연애하면서 쓴이가 살이쪘다거나? 이성적 매력이 없어졌거나 하는 경우면 다시 관리해서 SNS던 카톡 프사던 달라진 모습 게시해두면
확률은 있을수도 있어 근데 최소 세달 이상 잡고 가야하는 플랜이긴 하지.

우선 쓰니는 어떠한 연락도 하지마 헤어질때 구질구질하게 굴면 더더 추억 지우기 쉽거든 잊지 못했어도 빨리 잊은척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