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마음이 식어가서 헤어짐을 고한사람과 그걸 받은 사람중에 누가 더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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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잔데…

마음식어서 헤어짐을 고백한 사람이 더 힘들어했으면

아니 더 힘들어하진 않아도 되니까 나만큼은 힘들어했으면 좋겠어

어떻게 매일 진심이었던 시기에 그렇게 매몰차게 차내지…. 그동안 만나온 시간이 3년인데

남익인데 아직 여자만의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기 힘든것 같아

[익인1]

연락 강요🤢

[익인2]

아무래도 후자가 더 힘들듯 ㅠ내가 딱 전자였고 여익이었는데 혼자 정리 다하고 헤어지자했었던 입장이라..아직도 가끔 생각나긴해

[익인5]

둥아 혹시 상대가 엄창 잘해줬어도 그냥 생각만 나는 정도야?

[익인2]

물론 잘해줬던 것도 많았지만 나도 마찬가지였고, 서로의 시절인연이었다고 생각해

[글쓴이]

혼자 다 정리한 입장에서 이별을 고백하고 재회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어?

[익인2]

한번 재회하고 내가 찾아가서 붙잡았고, 두번째는 진짜 끝이었어

[익인3]

후자가 힘들지

[익인4]

난 전자..
나는 상대가 식었다 그럼 어쩔 수 없지.. 그래..하고 슬픈데 받아들여지긴 하거든?
근데 전자는 그간의 정과, 우리의 관계와 추억이 있는데 내가 왜이러지?? 싶어서 노력하고 발버둥치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 티를 내야하나 고민하는 그 모든 과정이 너무 힘들었음

[글쓴이]

ㅠㅠㅠㅜ 헤어지기전에 딱 둥4가 말해준거 다 말해줬어 정말 노력많이하고 내가 왜이러지 싶었다고…

[글쓴이]

재회는 생각없었니?? 나는 재회를 아직도 바라는데 감정이 식어서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면 이별 후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해. 우린 3년정도 사겼는데 둥인 몇년사겼어?

[익인4]

4년 정도?
미안하긴 한데 다시 만날 마음은 아니야. 안 맞는 게 너무 많았고 포기하게 되는 게 너무 많았어

[글쓴이]

ㅜㅜ 말이 좀 웃기긴 하지만 둥4가 내 전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잊는거에 더 초점을 둬야겠다… 연락 안오겠지 ㅎㅎ 고마워

[익인5]

무조건 후자 ㅋㅋ 둥4 말대로 스스로 당황하고 노력했는데 안된다고 하면서 맘식었다더라 근데 난 또 걔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고..뭐 너 결정 이해할게 이러면서 헤어졌거든? 머리로는 상대가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어떤 고생했을지 알아서 더 힘들다 ㅜ 속으로 광광 울고있어.. 근데 단기연애였었음 나쁘ㄴ놈

[익인6]

닥2 아냐? 내가 전자였는데 조금도 안힘들고 후련하기만 했음

[익인7]

후자 ㅜㅠㅠ

[익인8]

지금 내 상황이네.. 후자 개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