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아무리 잘해줘도 왜 확신이 안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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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 

[익인1]

본인이 자기 감정에만 너무 집중하면 상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보임

[글쓴이]

아 내가 좀 자기중심적이라 그런거라는 뜻인가?!

[익인1]

자기중심적이라기보다는 자기절제가 안된다고 얘기하는게 맞을듯

[글쓴이]

아?? 그게 혹시 어떤 뜻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익인1]

예를들어 장례식장에서 주변 상황 신경도 못쓰고 엉엉울어버리는 사람 있잖아. 슬픔이 너무너무크면 어쩔수없는거처럼 쓰니는 지금 쓰니의 감정이 너무커서 거기 휘둘려서 상대를 못보는거임

[글쓴이]

1에게
아 그런건가..
나는 애인이 나한테 잘해주기는 해서 더 좋아하려고 많이 노력하는게 그게 잘안돼..진짜 한없이 내가 아까운 느낌이고 나한테 잘해주는거 말고는 볼게 없는 느낌 ?

[익인2]

한쪽이 너무 좋아해서

[글쓴이]

그건 맞아..진짜 나를 좋아해주는데 왜 확신이 안서지..자꾸만 내가 더 아까운 느낌이야

[익인3]

상대방이 너무 잘해줘서, 조금 애매했지만 나도 보답해준다는 느낌으로 잘해줘보니까 그래도 6개월은 불탔던듯
근데 결국에는 안맞는게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그 애매함이 있었고, 어찌저찌 1년은 사귀어봤는데
결국그 애매함으로 인해서 헤어짐

[글쓴이]

맞아..사실 나도 연애초반에 좀 애인한테 별로인 모습들이 있었어서 이미 그때 맘이 확 식어버린건가 싶고..

[익인4]

나도 돈 밝히는 모습 보니까 맘이 확 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