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되니까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는데 난 그때 이후로 큰소리를 무서워하고 트라우마가 생김
문제는 지금 들어간 회사가 부부회사인데
맨날 싸움 진짜 하루에 4~5번씩 싸움
솔직히 여기가 경력도 쌓긴 좋고 돈도 많이 줘서 진짜 이거 빼면 평생직장임
근데 … 그냥 내가 눈뜨면 업무가 힘들어서 아니라 저 이유 때문에 회피하게 돼
이유가 가정이랑? 관련있다보니 친구 지인한테는 말도 못하겠고 특히 엄빠한테는 (부모님은 그 사건을 정말 미안하다고 느끼고 늘 사과하심) 죄책감 주고 회피하는 거 같아서 그렇고
하… 방금도 싸우는데 나도 모르게 화장실로 도망침
이거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