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아침부터 살살 아프더니 점심 이후로는 진짜 감당이 안 돼서 아 이거 빨리 해치우고 나와야겠다 해서 화장실 갔거든?
진짜 뭔가 엄청나게 크고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어라 ,,, 이거 나중에 돈군영씨가 오열하겠는데 싶었거든
근데 거기서 더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ㅠㅠㅠㅠ 중간에 끊어지지는 않고 힘 암만 줘봤자 배랑 돈군영만 아파서 그 상태로 20분동안 눈물 줄줄 흘리면서 힘주고 있었음 걸려있는 것 같아서 이대로 닦고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힘 줘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 것 같은 그 상황 ,,,,
나중엔 진짜 머리가 핑핑 돌고 눈앞이 하얘지는 것 같았음.... 힘을 하도 줘서 그런가
어찌저찌 해결은 잘 하고 나왔는데 ㄹㅇ 진짜 저런 게 내 몸안에 있었다니 그리고 돈군영씨가 허전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그지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