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때 첫 사수였는데 그 분도 내가 첫 후임이였거든..내가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서 8개월? 일하고 (이것도 팀원분들땜에 버틴거) 복학했는데 퇴직하고 1년 뒤에 팀장님이 며칠만 일해달라고해서 마지막날 퇴근하는데 사수가 전화와서 딱 하루만 더 해달라는거야 진짜 마지막 끝이라고 솔직히 사수 입장에선 약간 억지 핑계일수도 있는데 내가 그때 또 하필 개꿀알바 소개 받아서 못할 것 같다고 다시 정정했거든ㅜㅜㅠㅠㅠㅜㅜ 밥먹고 싶은건 이번에 취직했는데 내 첫 사수이시기도 하고 나 인턴때 나땜에 고생하셨는데 감사+죄송 이런 의미로 밥 사드리고 싶은데 나만 뵙고싶은걸 수도 있으니까..주변 직장인들한테 물어보면 싫어할 사람은 없을꺼라고 하시는데 망설여져ㅜㅜ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