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나랑 결혼하면 본인이 효도하는데 내가 걸림돌이 될 것 같대

애인은 공기업 다니고 나는 공기업 준비 중인데

내가 합격을 못하면 안정적인 직업이 없을 거고, 그럼 본인 부모님한테 해주고 싶은 것들을 못해줄 것 같다고. 솔직히 미래가 안 그려진대

술 마시고 저런 말을 해놓고 술 깨서는 또 엄청 사랑꾼처럼 구는데 솔직히 너무 속상하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에 방해 요소가 되는 기분이 참 그래

[둥이1]

혼자 효도 열심히하라해ㅋㅋㅋㅋ 그말듣고도 만나고싶음.,,?

[둥이2]

22.. 저 말 듣고 어케만남..? 쓰니가 또 불안정한 시기가 오면 바로 버릴사람임

[글쓴둥이]

잊고 살다가도 저 말이 평생 귓가에 들릴 것 같아

[둥이3]

다른 거 다 떠나서 결혼하면 자기 부모한테 효도 강요하고 자기 부모만 생각할 거 같음... 난 이거 때문에 결혼 생각 싹 사라질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응 맞아.. 우리 부모님한테 잘했으면 좋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3]

그러면 싫어 ^^...
상대는 안정적인 직업인 사람이 결혼 조건인가보다 정도로 생각 가능인데 부모님한테 효도가 방해 된다 이건 완전 마인드가 그럴 거 같았음 ㅎㅎ
적당히 연애만 하다 다른 사람 만나~,, 다들 어느정도 우리 부모님한테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야 있겠지만 저렇게 말하는 거면 우리 부모는 신경도 쓰지 않는 건데 ㅋㅋㅋㅋ 벌써부터 저러는데 뭐..

[둥이4]

나라면 그만만남 배우자보다 본인부모님이 우선이라는건데..

[둥이7]

22

[둥이5]

애인이 집안 기둥인가 보네.. 남의집 기둥 뽑아오는거 아니래

[둥이6]

겨우 공기업월급으로 효도는 뭔ㅋㅋ
버리고 대기업남자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