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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척 사는데 그냥 문득문득 계속 떠올라서 눈물나 강아지 세마리 키우다 한마리 보낸건데 이제 두마리 더 보내야하잖아 도대체 내가 어떻게 버틸까 애기가 가고나서 모든게 무기력해 삶이 너무 허무해 근데 또 안아프고 잘 뛰어다니고 있을까? 이런 생각하면 다행이다싶고 그냥 모르겠어 한번만 다시 보고싶어 


 
익인1
ㅇㅈ..
2개월 전
익인2
세마리 키우다 두마리 보냈는데 나도 안 괜찮아 하지만 그만큼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는거고 그거로 사는거지 뭐
2개월 전
익인3
1년이든 몇년이든 지나도 안 괜찮아.. 걍 구멍하나 갖고 사는거..ㅠㅠㅠ
2개월 전
익인4
떠난 강아지에게 해주고 싶었던 거, 잘해주지 못해서 후회되는 몫을 남은 강아지들에게 더 잘해주자 먼저 떠난 아이도 그러면 하늘에서도 행복해할거야 나도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몇년을 계속 힘들어했는데 지금 키우는 아이에게 그만큼 더 애정쏟고 후회없이 잘해주려고 하고 있어 그러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그제야 좀 놓을수있게된것같아
2개월 전
익인5
이렇게 계속 힘들게 살면 강아지가 어찌 편하게 쉬겠니
2개월 전
익인5
강이지 위해서라도 씩씩하게 살아야
위에서 편하게 쉴 거 아니니

2개월 전
익인6
(내용 없음)
2개월 전
익인6
(내용 없음)
2개월 전
익인7
우리 강아지랑 강아지별에서 놀고있을거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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