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간호사인데 오늘 출근하기 전에 사원님이...

내 얼굴보고 > 힘들지? 잘할 필요 없어 그냥 버티면 돼 버티는 사람이 승자야 〈하면서 사탕 주시고 가셨는데 진짜 울뻔함ㅋㅋㅋ... 신규는 살기 너무 어렵다

[익인1]

나도 조무사쌤들이 신규 때 눈 감고 3년만 버티라함 ㅠㅠ

[글쓴이]

버텼어..?

[익인1]

전 내년에 5년차입니다 ^___^
동기들 나갈 때 따라갈껄

[글쓴이]

우띃게 버텼어 ㅠㅠ 맨날 퇴사생각하다가 며칠 전에는 집에서 가족들 앞에서 엉엉 울었어ㅠㅋㅋㅋ 너무 힘들다고

[익인1]

나 오프 때 엄마 칭구들 전화하면서 맨날 울엇는데,, 쉬는 날에 본가가서 가족들이랑 놀고 애인덕분에 어찌저찌 버티고 지금은 잘 풀려서 상근으로 내려옴 ㅠㅠ

[글쓴이]

1에게
나도 진짜 잘하고 싶고 잘 버티고 싶은데 사람이 힘들고 나도 못하고 그렇다.. 요즘 너무 자존감 바닥쳐

[익인1]

글쓴이에게
지네들이 실수하면 넘어가면서 내가 실수하면 쥐잡듯이 잡음 ㅋ 위에 사람이 실수해고 내잘못이고 ㄹㅇ 짱남,,
맘에 담아두지말고 그래도 3개우ㅏㄹ 후면 신규 들어오니까 좀만 참아 탈막내하면 부담도 크지만 나한테 관심이 덜함

[익인11]

1에게
너도? 야 나두 경력있는 신입분이 들어오니 너무 잘해주는거보고 현타오더라고 난 일못해서 차별받고 서러웠는데

[익인2]

사원님은 선배야? 아 조무사?

[글쓴이]

조무사신가.. 그 특수파트라 청소해주시고 물건채워주시는 분들 계셔

[익인3]

나 입사 2개월차인데 맨날 때려치고 싶어...

[글쓴이]

나도 사직서 쓰는 상상함 맨날..

[익인3]

하 어딜가나 똑같구나.. 나도 울면서 퇴근하고 서무원님이 익인이 처럼 똑같은 말 해주심...ㅋㅋㅋㅋ 거긴 어때? 내 부서는 일이 엄청 중한 환자들은 아닌데 그래도 환자 많은날은 물도 못 먹고 일하고 선임들이 나 독립도 안했는데 갈궈...ㅎ

[익인4]

넘 힘들고 경력 욕심 없으면 로컬 이직도 추천..

[익인5]

간호사는 환자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직업인데 단순 취업 잘된다는 이유로 간호사를 하니까 힘들수 밖에

[익인6]

난 간호사는 아니고 대학병원 구매쪽에서 일하는데 사원쌤들이 진짜 약간 어머니같은 그런게 있음... 나이대도 딱 우리 어머님 나이대 들이시라...

[익인7]

아무 생각 없이 살면
시간도 흐르긴 해...
지나가는 5년차....

[익인8]

대병에서 오래 버틸걸 매일같이 후회중

[익인9]

1년지나면 괜찮아진대서 1년 버텼는데 안괜찮아서 퇴사했음ㅋㅋㅋ 새로운 길로 빠졌지만 그래도 임상에 있는 사람들 다 멋있어

[익인10]

토닥토닥 많이 힘들지..? 진짜 눈감고 집가면 잠만 자고 버텨봐..... 그 전에 인간들이 안태워야 하는데 그게 안되지

[익인11]

조무사인데 난 입사 3주차때부터..일못한다고 아직도 적응못했나고 혼났음 새로운일 가르켜줘도 일주일째 마스터 못했다고 혼났음 일실수 할때마다 많이혼났음 정말 퇴사할까 고민했는데 수습막달차에 불려가서 또 혼나고 일주일만에 성격 바꾸라 소리듣고 정말 일주일뒤에 불려가서 짤렸는데 아직도 이 일 다시하지말지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