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카라쿠배 및 대기업이 아니고
2.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및 삼성전자 출신이 나와 차린게 아니며
3. 영어 이름 안쓰는
IT 중소기업들
특히 업력 좀 되는곳들은 코딩 잘하는 똘똘한 고졸들이 얼마나 쓸만한지 오랫동안 봐옴
지금이야 IT 문턱 높아져 서연고포카 얘기하지만 90~2000년대 후반까진 진짜 너드 노타이틀 노경력 노사회성 이과 남성들의 보금자리였음
학점관리망한 컴공과 학생들이 아는 형 소개로 졸업도 전에 덜컥 노비계ㅇ...아니 입사해서 미친듯이 일하다 졸업연한 넘기고 고졸이 된 케이스 짱많... 사연들도 다 비슷비슷함 군제대후 공백때 잠깐 일하려고 소개받아왔다가 영혼 뺏기고 안착ㅋㅋ
그리고 진짜 노대입 고졸들도 충분히 들어감
왜냐면 면접보는 아재들이 15년전 저 루트로 눌러앉은 현 팀장 실장들이라 편견 제로ㅋㅋㅋㅋ
이런 알짜 중소에서 알박혀 살다가 어딘가 대기업에 인수돼서 여생 편하게 사는 분들 판교와 분당 구로 가산 구석구석 제법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