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다같이 있을 땐 나 좋아하나 싶게 굴다가 둘이 있으면 애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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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뭘까ㅠ 방향이 같아서 같이 나오니까 같이 밥 함 먹어야지~!~!이런 빈말 하더라고ㅋㅋ

암튼 부정적인 말은 아니니까 기분 좋게 이런저런 말 하다가 얘가 나 놀리길래 패딩 끝을 잡았더니 확 빼는 거임

뭘까 아무틐 패딩 너머의 스킨십도 싫다는 걸까ㅠ 걍 나 싫나?

내가 헷갈리는 건 다같이 있을 때 내가 다른 남자랑 좀 친해보인다 싶으면 질투 싹 올라오는 게 눈에 보임 그래서 아차 싶어가지고 다른 애들이랑 거리두면 웃으면서 말 걸고.. 얘 마음이 진짜 멀까!!!!!!!!

[익인1]

둘이 있을 때 표현하는게 진짜 마음임 남자는 ..

[익인1]

남들 앞에서 그러는건 좀 다른 여자 보라고 질투유발 같기도 함 ..; 내 친구중에 그런 븅같은 애가 있어서

[글쓴이]

아나ㅠ

[익인2]

어장..

[글쓴이]

어장 실제냐며ㅠ

[익인2]

걍 흘리는 거야 ㅋㅋㅋ 착각하믄 안 됨 정 맘에 들면 들이대보구 솔직히 스킨십은...좋아하는 게 아님 1대1 약속이 찐임 그것도 먼저 날짜 잡는 거 저런 두루뭉술한 말 말고

[익인3]

걍 쓰니가 좋아하니까 필터끼고 보는거임...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글쓴이]

착각은 아닌 것 같은데.. 무엇보다 다른 남자랑 있으면 몸을 자꾸 치댐 뒷자리에서 내 어깨에 얼굴 묻는다던지 옆에서 몸으로 누른다던지

[익인3]

ㅋㅋㅋ 그럼 들이대던가~

[글쓴이]

답정너가 아니구 걍 얘기 자세히 안 써서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서 자세히 쓴 겨

[익인3]

남자들은 좋으면 그런거 안하고 걍 일대일로 보자고 해.
질투나서 빨리 내껄로 만들고 싶어함.

[익인3]

걍 너가 지 좋아하는거 눈치채고 여우짓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디 나는 ㅋㅋ
정확히 알고싶으면 걍 너가 좀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
그때 상대 반응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