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익들은 부모의 이혼으로 애인한테 헤어지자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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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된다고 생각해?? 걍 핑계지?

[글쓴이]

++근데 친구들이랑은 잘 놀러다녀

[익인1]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다 놓고 싶은가보지 뭐

[글쓴이]

친구들이랑 잘놀러다니는건??

[익인2]

겁나 이해 되는디

[글쓴이]

친구들이랑 잘놀러다니는건??

[익인2]

그건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함. 연애랑 같은 선상에 두면 안될듯

[글쓴이]

그래..

[익인4]

이런 경우에는 재회 어떻게 함? ㅠㅠ 나도 비슷해서

[글쓴이]

몰라ㅠㅠ 난 별로 안하고싶어..

[익인3]

오히려 심신의 안정을 위해 더 붙어있어야하지 않나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성격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익인4]

이런 경우에 재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함? 한 몇년뒤에나 가능한가

[글쓴이]

글쎄다...

[글쓴이]

++근데 친구들이랑은 잘 놀러다녀

[익인5]

친구들 만나는거랑 연애는 별개잖아. 굳이 주기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해야될 이유도 없고.
친구만큼 너가 편하지가 않은가보지? 글고 너랑도 헤어졌으니 걍 친구들 만나게 되는것도 당연한거 같고.
널 만나는데 에너지 소모가 많거나 정신적으로 기댈 수가 없거나 너까지 챙기려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 받거나 기타 등등
이유는 많을거 같은데 어차피 헤어진거 괜히 이유가 뭘까 핑계일거다 생각해봤자 니마음만 난도질당함.

[익인5]

암튼 연애랑 친구 만나는건 다르다는거임.

[글쓴이]

고마워.. 그치 이미 헤어진거 그만 생각해야 되는데 잘 안되네ㅠ

[익인6]

부모 이혼으로 결혼이 안될까봐 미리 헤어지자 하는 거 아냐?

[글쓴이]

그렇다기엔 스무살이야 ㅋㅋㅋㅋ

[익인6]

그럼 뭐 부모님 이혼으로 감정이 허탈하거나 그래서 그렇겠지 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