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라면 계속 만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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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진짜 키 작은거 말곤 다 좋거든??

착하고 다정하고 말이쁘게하고 노담

술잘안마심 집돌이 관리잘하고 경제관념좋고

한번도 크게 안싸움 그만큼 잘해줘 성격성향 잘맞고

진짜 결혼하면 너무 좋을사람이야

근데 나는 피지컬 좋은사람이 취향이라서

170이안돼..식은건아니고 아쉽다..? 그래서 그런지

피지컬 좋은사람만보면 흔들림..티는안냄 ㅠ

헤어지면 후회할것도 알고 애인같은성격

만나기힘들다는것도 아는데 최근에 나 좋다는

사람이 체격이 좋아서 남자다운 느낌이 드는...

너네라면 어째..?? 걍 머리박고 정신차려야겠지

[익인1]

흔들린다고 할 정도면 그냥 다른 사람 만나볼듯

[익인2]

그정도면 상대가 나한테 이성적인 어필이 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듯
성격이나 성향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그 부분이 아쉬워서 쥐고 있는 건 아닐지

[글쓴이]

그건맞아..내가 만나본 사람중에 제일 성격좋고 잘맞아ㅠ 근데 이성적매력이 없냐 그건아니고...충족은 안되는정도..? 근데 내가 키큰사람 만나도 봤는데 다른게 안맞으니까 못만나겠더라고ㅠ

[익인2]

아하 진짜 단순히 키 하나만 아쉽다 수준이라면 스스로 뺨때리고 정신 차릴 거 같애
키 하나 때문에 본인에게 좋은 사람을 놓치는 건 너무 바보 같아

[글쓴이]

자꾸 시선이 가고 신경이쓰이는 내 자신이 넘 한심하구 죄책감들어ㅠㅋㅋ바보같은짓 안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