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저녁 먹고 왔는데 친구가 자기는 뭐 때문에 사는지 모르겠다 해서 좀 충격이다..
중고등학교 내내 전교 1~2등
친구 쭉 교사가 꿈이었어서 스카이 사범대 들어갔음
임용고시 바로 합격 + 졸업하자마자 취업함
대학 때부터 사귄 남친이랑도 잘 만나는중
집도 꽤괜으로 살고 지금 교사 생활도 만족은 한다 그럼
근데 뭔가 인생에 재미가 없고 무기력하다 그래서... 난 저 친구가 학창시절부터 쭉 부러웠고 순탄대로인게 멋졌는데 그렇다 하니까.. 뭔가 머리 한대 맞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