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미용실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나 성인이야   엄마랑 같이 가면 엄마가 돈 대신 내주거든... 그래서 같이 가... 별로니...?

[익인1]

30인데도 엄마랑 같이가고 엄마가 돈 내줘ㅋㅋㅋㅋㅋㅋㅋ 얼마든지 가도 됨

[글쓴이]

휴 다행 ㅋㅋㅋ 혹시 피부과도 엄마랑 같이가? 내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엄마차 타고 가서 엄마가 돈 대신 내줘...

[익인2]

나 엄마랑 자주 감ㅋㅋㅋㅋㅋㅋ아무도 신경 안 써~ 걍 사이좋은 갑다 하지ㅎㅎ

[글쓴이]

이슈글에 있길래.. ㅠㅠㅠ

[익인2]

현실은 진상 아니면 ㄹㅇ관심 없어ㅋㅋㅋ

[익인3]

난 진짜 엄마랑 미용실가는게 로망인 사람이라
내가 미용사라 엄마 머리 해드리거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이라도 같이가 피부과

[익인3]

울엄마 피부관리 경락하셔서 난 엄마가 모델링팩도 해주고 그랬어 ㅋㅋㅋㅋ 살면서 엄마도 피부과 한 번 가보셨고 나도 미간이마 보톡스 한 번 맞아봄 다시 갈 생각은 없어

[글쓴이]

아니면 야구장, 놀이동산, 수목원, 수영장은?

[익인3]

같이 할 일이 전혀 없다는건 아니야! 그렇지만 내 직업 기준 저런걸 못해봐서 로망이라는거지 엄마랑 쇼핑 할 일 있으면 쇼핑도 하고 뭐 막으러 단 둘이도 잘 가는편이야

[글쓴이]

3에게
아 ㅋㅋ 난 남자다 보니깐 더 눈치 보이기도 해서...

[익인3]

글쓴이에게
뭐 어때 미용사 입장에서 그냥 보기좋은 가족이다 싶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글쓴이]

3에게
좋은 말 고마워!!

[익인3]

글쓴이에게
나도 데이트장소 추천해줘서 고마워 뭔가 엄마랑 미용실이라고 해서 여자일 줄 알았는데 남자인걸 알고 나니까 추찬해주는 느낌이 고민해서 달아준 느낌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