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안좋은 중학교 동창이 혼전임신으로 잘 살고있는걸 봐버림..

남편쪽이 한 8살은 많은것같고 사업 하더라.. 20살에 임신해서 결혼하고 지금은 둘째까지 낳고 살단데 나보다 잘 사는 것 같아보여... 물론 sns에는 좋은것만 올린다지만 ㅠㅠ 난 연애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있는데..

[익인1]

지금 내 안 좋은 상황이 계속 가는거 아니니까 그럴땐 안 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듯

[글쓴이]

ㄹㅇ 그래야겠다.. 이름 안보이려고 비계로 염탐했는데 비계 자체를 없애야지ㅠㅠ

[익인1]

진짜 내 정신건강에도 좋고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듯 당한게 많다니 ㅠ 그 친구는 뒷통수 조심해라

[글쓴이]

뭔가 기분 좋다.. ㅜㅜ 고마워,, 이제 한 10년후... 아니 내가 좀 괜찮아지면 봐야지.. 취직하거나...

[익인2]

각자의 삶이 있는 거지 비교하지 말자… 그리고 속은 또 몰라

[글쓴이]

ㄹㅇ 아예 보지 말아야겠어ㅜㅜ 그래도 어딘간 불편하길 바라는건.. 내가 중딩때 너무 당한게 많아서ㅠㅠ

[익인3]

속은 모른다 진짜 나 아느 사람도 저래서 겉으로는 좋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일도 못하고 커리어도 못 쌓고 젊은 나이에 집에서 살림만 하니까 우울증 와서 제정신 아니였음.. 공구로 돈 버는데도 (혹시 남의 얘기 인터넷에 왜 막 하냐고 할까봐 댓글 달릴까봐 쓰는데 얘도 나한테 학폭한애라서 인터넷에 걍 말하는거임ㅜㅜ)

[글쓴이]

근데 내 애가 중학생때부터 영 가망...이 없었고 커리어 시작도 전에 결혼한거라.. 커리어 못 쌓는다고 우울할것같진 않아.. 또 모르는 일이지만 ㅠ 학폭 가해자들은 다 업보 되돌려받으면 좋겠다ㅜㅠ

[익인4]

인스타는 진짜 몰라 난 내가 부러워하던 언니 있었는데 진짜 엄청 돈많고 애들도 귀엽고 행복해보였는데 갑자기 이혼함 ;
근데 뭔가 찐으로 행복한 사람들은 인스타 잘 안하더라 오히려 마음이 허전한 사람들이 더 그런 모습에 매달리는 거 같았어
암튼 이거랑 별개로 비교하지마 .. 힘들겟지만

[글쓴이]

진짜 비계 삭제해버렸어. 혹시 내 계정 추천이 뜰까봐 암것도 없는 비계로만 봤었거든.. 제발 그러길 바라는건 내가 진짜 많이 당해서..ㅠㅠ 오늘만 신경쓰고 이지 진짜 바이바이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이제 진짜 걔 그만 생각해야지.. 오늘까지만 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