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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며칠전에 술 엄청마시고 엄마한테 “너 같은 사람은 내 주변에 있으면 안돼” “꺼져” 등 욕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했거든? 
 예전부터 아빠가 엄마 무시하는 느낌은 알았는데, 저 말을 듣고 내가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근데 오늘 아빠가 술드시고 왔는데 가족끼리 갑자기 대화 좀 하자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빠가 어떻게 감히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이제까지 엄마가 아빠한테 밥해줘, 청소해줘, 빨래 해줘, 아빠 사회적으로 위신떨어질까 옷 예쁜거 입혀줘. 그렇게 아빠 챙겨주는 사람한테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어? 아빠. 엄마 무시하는거 다알아. 아빠만 모르지 다안다고. 어떻게 그렇게 엄마한테 말을 해. ” 

 라고 함. 

 엄마는 옆에서 “에고.. 너가 그정도까지 말할 건 아냐. 선 넘었어” 이러는데 

 난 오늘 내가 뱉은 말 솔직히 지금으론 후회하지 않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그런말 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딴/말 이라고 했어. 글 올라가면서 자동으로 글이 순화됐넹
어제
익인1
잘했어
어제
익인2
잘했다 해야 할 말 한 거야
어제
익인3
그랬더니 뭐라셔?
어제
익인4
222궁금하당 쓰니말 다 맞는말인데 뭐라고 하심?
어제
글쓴이
아빠는 그저 가만히 있고, 분위기는 싸해지고 나는 감정이 조절안대서 그냥 나왔어. 지금은 다 주무시고 계심.
어제
익인3
잘했다 가만히 계신것도 너가 잘한거라고 생각해 할말이 없으셔야지
어제
익인5
잘했어 어머니 쓰니한테 나중에는 고마워 하실 거야.가부장적인 윗 세대한테 가스라이팅 당하셔서 부당한 취급 받고 있다는 거 모르셔서 그래.어머니가 피해자인데 본인이 피해자인지 조차 모르시는 거야..
어제
글쓴이
솔직히 서러운건, 우리 엄마가 사회적으로는 박수 받을 만한 직업도 아니고 엄청 예쁘시지도 않아. 그래서 아빠가 엄마 더 무시하는 거 같았어. 근데 우리 엄마 진짜 누구보다 힘든 일 하면서 자식 키우고 없는돈 아껴가면서 아빠 옷입히고 자식 옷 입히고 했어. 근데, 그러한 노력과 마음도 모르면서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는게 너무 화가나. 지금까지 아빠가 자기 체면 세울 수 있던거도 엄마가 자기 희생을 엄청 해줘서 그런건데, 그런 것도 모르고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
어제
익인5
쓰니가 성숙하고 바른 사람이라서 부모님 보면서 속 많이 상했겠다...아버지가 스스로 바뀌면 제일 좋을텐데 사람이 바뀌는게 쉽지가 않으니까...쓰니가 계속 노력해보자
11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그런말 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딴/말 이라고 했어. 글 올라가면서 자동으로 글이 순화됐넹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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