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하려는 사촌들끼리 얘기햇는데 진짜 마인드가 다르더러

내 나이 30이고 비혼주의임

나는 친구들과 커리어가 더 중요하고

무엇보다 내가 온전히 누리는 내 삶이 가장 중요하거든

그래서 연애를 해도 사랑하지만

내 생활에 온전히 끌어들일 생각은 없는데

그래서 부모님 소개 시키는것도 싫음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근데 결혼 하고싶어하는 애들은 다들 몇년전부터 사귈때

진짜 앞으로 평생을 함께 지낼 생각으로 만나더라

[익인1]

결혼으로는 커리어 1도 손해없어
육아가 문제지

[익인2]

독박집안일때매 손해보는 경우 봤음

[글쓴이]

어머 얘 글포인트가 그게 아니거니와… 결혼하면 커리어 손해라고 외치지도 않았어 남자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는것 보다 내인생 살고 친구들과 놀고 커리어 쌓고 하는게 더 좋단 얘기란다…

[익인3]

맞어 세계관자체가 나랑 달라

[익인4]

마자 진짜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다른 느낌

[익인5]

비혼주의 존중해

[익인6]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

[익인7]

나는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만약 결혼을 안하고 나이 먹어서 친구들의 결혼과 육아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자연스레 멀어지고 부모님도 돌아가시면 좀 외롭지 않을까 걱정임 물론 결혼을 했을 때를 생각해도 걱정거리가 많지만

[글쓴이]

맞아 막연한 공포감?이 은은하게 깔려있긴해.. 근데 내가 일하는 직종의 선배들 보면 결혼해서 유지하는 사람은 거의 일부고 아예 싱글인 사람이 진짜 많은데 다들 잘 살긴해서 나도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하는 그런생각도 들고 막 비혼주의라고 해서 속편하다 자유롭다 이런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