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 친구가 크리스마스때 교회가자해서 따라갔더니 좀 즐기다가 뭐 어디 방을 들어가자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신입생 환영회? 한다고 앞에 나가서 인사하라는거임 난 이런건지도 몰랐고 그냥 방에들어가서 놀자고 해서 들어간건데..; 개당황했는데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냥 재빠르게 대충 인사만 하고 과자집어먹다가 가야할거같다고 하고 나옴
근데 그 다음부터 목사님이 너 오라고 한다 너 인사까지 다 해놓고 안오는건 무슨경우냐 내가 너 다른사람한테 말할거다 왜 안오냐 나랑가자 같이가자 자꾸 이러는거임 난 그래서 하느님도 안믿고 니가 가자고해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간거다라고 말했음
아니근데 계속 연락오고 귀찮게 굴어서 그냥 손절했음
내가 부처님을 더 믿지 하나님 안믿는데 자꾸 믿어라 다녀라 혼난다 이러니까 개짜증나가지고 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