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어?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 ㅎㅎ 8일 전
	익인2 도전해보자!!! 8일 전 글쓴이 웅 ! 고마워!! 8일 전
	익인3 나도 내일모래 서른인데 난 워홀 갈 용기가 부러워 갈 생각이 있다는것 자체로도 벌써 대단함 8일 전 글쓴이 돈은 없는데 도전만 하는거같아서 두려운데 성공하면 혁신 실패하면 경험 아니겠습니까!!!!! 8일 전 익인3 멋이따!!!! 화이팅 응원한다 친구야 8일 전
	익인4 갔다가 안 맞으면 돌아와도 됨 해 보는 게 중요한 거지 머 8일 전 글쓴이 자금이 적어서 조금 두려운데 고마워 용기내볼께! 8일 전
	익인5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안 한 채로 남겨두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을 거야 파이팅 응원해 8일 전 글쓴이 응 !!!!!!!! 고마워!!!!! 8일 전
	익인6 나도 우울증 히키인 21살 대학생인데... 뭘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다...ㅠ 뭐라도 할려고하는 익인이가 존경스러워 8일 전 글쓴이 너무 도전하기 좋은 나이네. 너무 빛나는 나이다. 그나이에는 놀기만놀고 치장하기만 했는데 어쩌다가 그렇게 우울의 굴레에 빠진거야 누가 널 그렇게 만든거야.. 일단 배달끊고 요리해먹고 아침저녁패턴 잘지키고 잘씻는거부터 해보자. 그리고 서서히 서서히 빠져나가보자 같이. 나는 일년동안 집밖에 안나간적도 있어! 할수있어!! 8일 전 익인6 헉 어떻게 알았어 나 진짜 하루에 한끼만 먹고 있어 심지어 그 한끼가 다 배달음식...ㅠㅠ 지금도 밤낮 바껴서 밤샘중이야 쓴이 말대로 어렵지만 자그만한거부터 변화시키도록 노력해볼게... 고마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할게 8일 전 글쓴이 쉽지않을수도 있어. 나도 맘먹고 한 한두달은 자기혐오만 하면서 배달 먹고 잠들기만 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해야지 해야지 마음먹으면 진짜 느려도 되긴되더라 ! 화이팅 어리고 빛나는 익인아! 8일 전 익인6 고마워! 쓴이 답글도 그렇고 여기 댓글들도 너무 좋아.. 자주 읽으러 올테니까 지우지말아줘!!! 8일 전 글쓴이 6에게 응 :) 그리고 언제나 대답가능하니까 한두달일년이 지나더라도 댓글남기면 답해줄게 ! 아침되면 잘 시간이겠구나 잘자 익아! 8일 전
	익인7 낙원을 찾아서 떠나는거지 도망치는게 아냐 화이팅 8일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 눈물날라그러네… 웅 한번 해볼게! 8일 전
	익인8 집 안에 숨는것만 아니면 어디서 무얼 하든 도망치는게 아니라 도전하는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도망인지 도전인지는 본인 마음이 가장 잘 알고있잖아 그치? 가서 잘 지내면 돼. 화이팅! 네가 이번 도전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고 다시 사회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8일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 익아 정말 용기가 난다 화이팅 화이팅이야! 8일 전
	익인9 정말 대단하다 알바도하고 워홀도 도전해보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는거자체부터가 뭘 해도 잘 헤쳐나갈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6월달에 퇴사하고 지금 방황하며 아무것도 안하고 모은 돈으로만 지내고있는데 그런 성격 참 부럽다 쓰니도 나도 파이팅이야!!!! 8일 전 글쓴이 아냐 나도 이렇게 생각하기까지 돌고돌아 2년이 걸렸는걸 !!!! 퇴사 축하해 너를 위해 쉬자 멋쟁아 ! 고생했어 :) 8일 전
	익인10 작년에 호주워홀 4년반하고 귀국했어 질문 잇음 물어보ㅓ 8일 전 글쓴이 헐 헐 ! 정착자금이랑 얼마만에 일구했는지 알수있을까? 그리고 2년 가려고하는데 1억모을수있을까 너무 허무맹랑할까… 8일 전 익인11 오와 호주 워홀 4년 반까지 돼 ? 너무 부럽다 .. 나 갔을 때 세컨까지만 있었는데 8일 전 익인10 나 처음 귀국했을때 써드 비자 생기고 코로나 터질때 그때 체류했던 사람 한정으로 온리원이가 뭐시기인가 그 비자 있었어! 학비 6개월해서 4년까지 지냈듬 ㅠ 8일 전 익인11 오 와 그렇구나 코로나 때문이었고만 8일 전 글쓴이 친구 많이사귀었어? 무슨 변화가있었어? 질뮨많아서 미아뉴 8일 전 익인10 지역 오픈카톡에서 한인잡 및 한인 컨튜렉터 만나 구 할 수 있어, 지금부터 들어가서 정보 구하면서 소통하면 도와줄 사람 많을거야. 정착금은 나는 처음에ㅜ백만원 들고갔다가 친구말 믿고 담배들고 가다가 걸려서 80만원 벌금내고 20만원으로 시작했어 방세 내고 먹을거 사니 당장 토마토밭에 가서 토마토 따야했어 2년 안에 1억 모으기 힘들어 인간이길 포기해야해 거긴 활동시간이 한국보다 빨라서 아침잠 많은 한국인들에게 정말 힘들어 일보다 잠이 더 힘들어 친구 외국인 친규들 진짜 많이 사귀어 만약 농장에서 일한다면 말이지 작물 시즌 마다 새로운 사람 유입되고 나가고 또 들어오고 내 친구들 대부분 농장에서 아직도 일해 2년하려면 공장보단 농장이 일수 채우기 편해서 말하는거야 큰 기대할 만큼 큰건 없었어, 난 오픈 되어있는데 왜이리 날 보수적으로 대해줬는지 다 아껴주느라 난 아무것도 못 해봣어 로드트립 한번해보고 코로나 때문에 백수 6개월 해보고 돈 몇천만원있다가 백수생활하면서 다 날라먹고 그랬지 근데 나는 이렇지만 다른 사림들은 정착하려고 취업비자 받으려고 학교 다니고 졸업하면 파트너쉽비자 받으려고 일하고 영주권 받으려고 일하고 난 그만큼 노력 할만큼 호주의 매력 모르겟는데 삶의 질도 서로 장단점이 있고 급으로 따지면 비슷한데 나는 도전하고 싶은 만큼만 딱 지내다 왔어 혹 몰라서 기술비자로 호주 가고 싶을때 가려고 조건 맞춰놓고 왔어 8일 전 익인10 나는 면허 없고 차가 없으니 활동 영역이 한국이랑 별 차이없었어 친구따라 여행하기엔 같이 가자고 하는 친구도 없었고 갈 사람도 아니였어 내가 간다한다면 면허 꼭 따 8일 전 익인10 세컨따려고 농장에서 일한 일 수 다 차면 도시에 나가고 싶으면 또 물어봐주ㅜ 8일 전
	익인11 가봐 호주 워홀 2년 다녀왔는데 내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느끼고 왔음 그 힘이 너한테도 도움이 될 듯 8일 전 글쓴이 헐 정말 너무 멋있다 익아…! 혹시 얼마나 모았고 다녀오고나서 뭐가 변했는지 알 수 있어? 8일 전 익인11 가버면 알겠지만 혈혈단신 아무도 없고 위험에 빠져도 도움 요청할 지인이 없는 곳에서 영어를 원어민 급으로 하지도 못 하고 인종 차별도 있으니까 그런 곳에서 몇년 버티면 너가 강한걸 알거임 호주는 낙원으로 도망치는거 아님 한국에서만큼 어쩌면 더 빡세게 살아야함 거기서 만난 한인들 중에 중간에 집으로 빠꾸한 사람 개많이 봤음 나는 정착금 200 가져갔었음 2년 동안 5000모음 사실 놀기도 많이 놀고 사치도 부려서 .. 이정도인 듯 8일 전 글쓴이 와 5천???? 역시 호주 시급 장난아니구나..! 오지잡한거야? 뭔가 글보니까 엄청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하다.. 8일 전 익인11 엉 오지잡 이거 저거 다 했어 세컨 비자 딸라고 농장 1년 있었음 그 후에는 다 시티잡임 카페 알바도 하고 그랬음 설렘만 가지고 보기에는 어려운 곳이야 나는 그게 인생 첫 해외 여행이었기도 해서 더 어려웠을 지도 ? 8일 전 익인11 11에게 일단 영어를 못 하면 걍 깡시골 바닥에서 영어도 못 하는 애들이랑 낑겨서 농장잡이나 하는 거임 물론 그 와중에도 영어 빡세게 해서 지게차 자격증 이런거 따가지고 시급 막 3-4만원 받고 이런 애들 있었지 그 정도 독기는 있어야 함 8일 전 글쓴이 11에게 육가공 공장가보려하는데 진짜 너무 힘들려나.. 그럼 일도 하면서 놀기도 잘 놀다왔어?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육가공 공장 어렵긴 한데 여자애들은 비교적 쉬운거 주긴해 돈은 많이 벌더라 나는 안 가봄 돈이 목적이 아니어서 여행 위주로 다닌 듯 ?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일단 가자마자 백패커스에서 살았고 가서 리셉션에 나 일 구한다고 해놓고 거기 리셉션에서 일하면서 초기자금 모았오 그걸로 차 삼 그러고 거기서 만난 다른 워홀러 애들이 농장 간데서 내가 태워준다하고 따라갔엉 8일 전 글쓴이 11에게 와 차를 사다니… 차 얼마주거 산거야 나도 해외는 첨이라 그런거 알아보는거 조차도 1도모르겟어 유심사는거조차도 ..ㅋㅋ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유심 걍 큰 울월스 같은 마트 가면 팔아 !! 타겟에서도 팔고 여기저기 팔아 걍 가서 사고 뒤에 써있는데로 따라하면 끝임 차는 한화로 200? 좀 넘은 듯 보험이랑 이런거 해서 250 됐겠다 현대 엘란트라 샀었음 막 호주 지역마다 보험 회사도 달라가지구 잘 봐야함 두번 낼지 모름 다른 거 다 치우고 전기장판 사가야한다 ㅜㅜ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준비물로 전기장판 사가라 싱글 사이즈 .. 고장 안 나는 한국걸로 호주 전기 ?호환되나 보구 호주 새벽에 개춥당 ㅜㅜ 8일 전 글쓴이 11에게 나도 인생 첫 해외야.. 나랑 비슷하구나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오 그렇구나 일단 추천해 대신 목표는 잡아야지 목표가 돈이 아니었고 경험이었어서 1.운전 해보기 2.차사기 3.로드트립하기 4.여행 5.오지잡 6.카페알바 7.영어 공부 등등등등 짜서 갔고 거진 다 이뤘어 너도 가면 잘 할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마음은 단단히 먹자 ! 8일 전 글쓴이 11에게 나는 돈&마음비우기(한국처럼 압박감이 느껴지지않는곳에서 살기) 친구만들기 요세개라서 주7일 일할까도 막 생각하고 있엌ㅋㅋㅋㅋ ㅎㅇㅌ!!!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할 수 있다 !! 다녀오면 모든게 다 ㅈ밥으로 보일거야 걱정마 아 추가로 차 있는거 너무 추천함 차 있으면 일 구하기도 쉽고 나처럼 다른 애들이 구한 일에 무임승차 가능 외국인 친구 사귀고 싶으면 백팩커스에서 일해보는거 추천함 거기 걍 에브리데이 파티파티라 8일 전 글쓴이 11에게 앜ㅋㅋㅋ 그런이류어디서 구했니?! 8일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차얼마옄ㅅ어?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차 보험까지 250 8일 전 글쓴이 11에게 고마워!!!!! 나해볼게 ㅠㅠ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가자가자 가가지고 나중에 후기도 들고 온나 8일 전 글쓴이 11에게 어잉 ㅎㅎ :) 🩷 8일 전
	익인12 좌절하더라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좌절한 상태로 있는 사람보단 낙원에 가까워진 사람이 될 수 있다 생각해 인생 너무 길고 누릴 수 있는 게 정말 많아 그게 쓰니의 낙원이지 뭐 8일 전 글쓴이 헉 너무 말이쁘게한다 책많이읽는구나 안익는다면 타고나길 말을 이쁘게하네 재능발견 !!!! ㅎㅎ 고마워:) 8일 전
	익인13 지금상황에서는 딱히 도망이 아닌거같어 뭔가 해보려는게 오히려 도전이라고 느껴져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용기가난다 정말 ㅠㅠ 8일 전
	익인14 쓰니야 인생 길어 뭐든 도전해버자 8일 전 글쓴이 응 ! 그럴께..나 정말 해볼게..! 8일 전
	익인15 넌 가도 될 것 같음 알바 꾸준히 해온 것만 봐도 알아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 ,, 안할 수 없었지 등록금 용돈 생활비 아무것도없었어서 고딩때도 학교끝나면 동생돌보다가 알바가고그랬다.. 히히 8일 전 익인15 대단하다... 일단 독립적이고 생활력 강하고 ... 오래 알바해왔을거니까 센스도 일머리도 있을 거 잖아? 가면 너무 잘할거야 걱정하지마 8일 전
	익인16 도망치는게 아니라 도전하는거지! 8일 전 글쓴이 해볼게 진짜 !! 고마워ㅠㅠ 8일 전
	익인17 고추장 꼭 챙겨가 8일 전 글쓴이 한인마트 있으니까 !! 나 한식러버라서 맨날 요리해먹을듯 ㅋㅋㅋㅋ 헷 8일 전
	익인18 아스팔트에서도 새싹이 자라는데 ? 그 곳에서도 희망이 싹 틀거여 걱정마셈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ㅎㅎ 8일 전
	익인19 낙원 은 없지만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생활은 분명 있다 8일 전
	익인20 30살에 호주 워홀가면 우울증만 더 도질걸..? 8일 전
	익인21 나 일본으로 도피왓는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지내는둘 8일 전 글쓴이 헉 부럽다 일본 어때? 8일 전
	익인22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지만 숨쉴수있으면 그게 낙원이지 뭐야.... 낙원 찾아서 도망가는거 아니고 죽겠어서 도망가는건데ㅜㅠ 8일 전 글쓴이 맞아..그거야 8일 전
	익인23 개인적으로 완벽한 낙원은 없다고 생각해 뭐든 도전해서 실패하든 아니든 좋았던 나빴던 더 나은 내가 성장한 내가 좀더 나은 환경을 찾는거지 8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ㅎㅎ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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