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자리에 새치기해서 앉더니

새치기당한 임산부분 어이없어서 쳐다보니까 뻔뻔하게 쳐다보면서 빵먹네..

옆자리분이 양보하셔서 앉으셨는데 진짜 아침부터 ㄹㅈㄷ다

[익인1]

그거 지하철 민원신고하지

[글쓴이]

이런거도 민원신고 돼?

[익인5]

신고해서 뭐하게? 저 ㄷㄹ이 같은 당사자는 1도 피해안받을거 같은데
멀쩡한 다른사람들만 피곤해지지

[익인1]

신고 넣어도 그냥 무시당할수도있는데 가끔 방송해주기도 하거든 왜 공격적으로 말하는지 모르겠다

[익인5]

방송해도 저런 사람은 미동도 안할거 같아서. 정상적인 사람만 스트레스 받고 끝날거 같아. 불법인 행위면 강하게 제지라도 하지. 그것도 아니니까 민원들어와도 이도저도 못하는데

[익인1]

난 방송해주면 눈치보다가 자리 옮기는 사람 많이 봤어 양보해주라고 한소리하는 어른들도 봤고 그리고 직원은 민원들어와도 방송이나 이런건 자기 재량이라 무시하면 그만아니야? 문자 한 통 넣은게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일인지 잘 모르겠네

[익인5]

1에게
난 이어폰 꽂고 1도 안듣는 사람들만 봐서.
저런일이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게아니고
정신나간 사람이나 ㄸ라이 보면 그날하루가 기분나쁘니까.
불법아니라서 제지도 못하는데 굳이 방송 넣어봤자 해결도 안되는거 멀쩡한 사람들까지 알필요있나 싶어서
저런 인간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기만해도 기분나빠지잖아.
이글에 모인 사람들만 봐도 알다시피

[익인16]

5에게
넘기면 저런일 또 생길거고 뭐라도하는거지 문자한번이면되는데 신고하는게 무슨 큰일이라고

[익인5]

16에게
어차피 안들을사람은 안들을거고
직원들은 중간에서 이도 저도 못할거고
저게 불법이면 뭐라도 해결나겠지만 1도 뭐라못하는 그저 개인의 양심에 맞겨야 하는데
매일매일 또라이들 상대해야하는 정상인들이 불쌍함.

[익인1]

5에게
그래 익인아 네 의견 존중할게 네 기분을 위해서 민원신고 넣지말고 이어폰끼고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렴

[익인5]

1에게
불법아니라서 직원들이 뭐라고 1도 못한다고
뭐라고 1도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짜증나고 힘든지
모르는구나
진짜 강하게 말하고 제지하고 싶다고
근데 1도 못해 진짜 힘들고 짜증난다고

[익인1]

5에게
왤케 화가났어 진정좀해

[익인5]

1에게
화난적 없어ㅋ. 보고 화난다고 다른 정상적인 사람 1도생각 안하는 사람이 별로일뿐이야.
너는 계속 아무생각 없이 그냥 살아ㅋ

[익인2]

와 진짜 정 개털라네 ㅋㄱㅌ

[익인3]

진짜 뭐냐 ㅋㅋㅋㅋㅋㅋ

[익인4]

난 바로 호차 번호 어느자리 방송 해주세요 문자 넣음

[익인12]

22

[익인6]

진짜 레전드...
새치기한 사람 나이랑 성별은?

[글쓴이]

이건 일반화될까봐 얘기하기 좀 글킨한데 여튼 임신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긴 함...ㅋㅋ...

[익인5]

민원 넣어도 저렇게 뻔뻔한 사람이 타격받을리도 만무하고 멀쩡한 사람들만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질거같은데.
어차피 불법아니라 쫒아내지도 못하고 강하게 말하지도 못하는데
민원넣우라는 익들 신기하네
직원들 개스트레스받겠다

[익인17]

?? 그런거 하라고 민원 창구가 있는거잖음 싫으면 다른 직업 찾아봐야지

[익인8]

정신이 아픈 사람

[익인9]

오히려 불쌍한 삶이지 머ㅜ

[익인10]

그러고 한건했다 한명의 ㅎㄴ를 이겼다 ㅋㅋㅋ 라고 생각할거라 그냥 댕불쌍한듯 ㅋㅋㅋㅋ 근데 그 상황을 겪엇어여할 그 임산부 분이 상처 안 받우셨으면 좋것다 ㅜ

[익인11]

남자일 거라생각함??

[익인18]

임신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라니까 남자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남자 아니면 극노인 둘 중 하나일 거 같은데
쓰니는 남자 얘기하는 거 같네

[익인11]

나이든 여자일 거 같음

[익인18]

남자가 아닐 수도 있고 나이 든 할머니일 수도 있긴 한데
익11은 그럼 왜 그렇게 생각해?

[익인13]

그거 장애일수도 있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겨야 내 스트레스가 덜하기도하고, 지적장애있으신 분들 “자리 있으면 앉는다” 매커니즘만 있어서 그러실수도..

[익인14]

개패고싶다 으윽 법이 있어서 아쉬운 순간

[익인15]

와 근데 나도 저번에 임신부자리에 앉아있는데 일부러 모른척하는지 안일어나서 걍 내가 일어나줬어 진짜 정털 사람도 별로 없고 떡하니 임산부분이 바로 앞에 서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