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89l
원래 할머니 요양원에 계신지 오래됐고 나랑 오빠는 한국 갈때 들려서 인사드리고 왔었거든
근데 엄마가 일부러 숨겼대 이번에 한국 들어와서 알았어
이게 맞아?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 다른 가족들 얼굴은 어떻게 봐? 나 할머니한테 너무 죄송해


 
   
익인1
왜 해외에 있는지 물어봐도돼?
1개월 전
글쓴이
유학
1개월 전
익인1
이유를 물어봤을때 뭐라고 하셔?
1개월 전
익인2
어머니께서 다른 가족분들한테 사정 다 말하셨을걸 괜찮아
그런 경우 은근 많더라 자녀가 중요한 일 겪고 있으면 지장갈까봐 말 안함
나도 고삼때 친척 돌아가셨는데 말 안해주심 눈치로 알고 있었지만..

1개월 전
익인3
이유 숨기신 어머니 마음은 어땠겠어ㅜㅜ 그것도 두 자녀가 없는 상태로 장례식장 참여하셨다는건데ㅠ
물론 쓰니도 힘들겠지만 어머님 너무 원망하지마ㅠㅠ

1개월 전
익인3
그리고 자녀한테 나중에 말하는 경우 꽤 있더라ㅜ 내 친구도 고3 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이
친구한테는 말안하고 장례식 치뤘어 친구랑 할머니랑 사이 각별했어서 더 숨겼다고 하더라 그 때도 어른들이 다들 자식이 뭔지...하면서도 그렇게 하는거 이해하시더라

1개월 전
익인4
그런 경우 꽤 있는 것 같더라… 나 기숙학교 다녔었는데 고삼때 울엄마 갑상선암 걸린거 나한테만 숨김..ㅎㅎ 쓰니한테 지장갈까봐 좋은 마음으로 신경써주신거긴 하지만 막상 받는 입장이 되면 기분이 굉장히 ㅠㅠ
1개월 전
익인5
그런 경우 꽤 있어
1개월 전
익인7
속상한 마음도 알지만 아마 잘 끝내고 들어오길 바라셔서 그런 거 아닐까?
어머니도 혼자 장례식장 지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거야 속상하고 서운하고 죄송한 맘 알지만 일단 안아드리자

1개월 전
익인8
그럴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9
그런경우가 꽤나 있다고...???
나는 할머니 위독하셔서 장례까지 다하고 옴
나도 비행기 10시간 넘게 타는 유학생임

1개월 전
익인17
꽤 있음 유학만 아니라 곧 시험을 앞뒀거나 장기 여행중일때도 말안하고 돌아와서 말해주는 경우도 있음
1개월 전
익인10
우리집도 언니 해외에 읶어서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숨기려 그랬는데 내가 몰래 얘기해주ㅏㅆ었어 그땐 어려서 나도 이해 못 하고 말해준건데 좀 커서 생각해보니까 지금 당장 한국도 못 오는데 멀리서 혼자 걱정하고 슬퍼할거라 생각하니까 엄마아빠 심정도 이해가더라ㅠ
1개월 전
익인11
그럴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12
우리 엄마도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나한테ㅜ말 안했다가 장례식장에서 불렀어…ㅜㅜ 다른 가족들 다 와있더라… ㅠㅜㅜ 나도 엄마가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댓글보고 알고간다
1개월 전
익인13
아직 부모를 안 떠나보내서 모를 수 있지만 할머니가 엄마 쪽 어머니시면 엄마가 훨씬 더 속상하시고 힘드셨을껄 그래도 해외에 있는 자식들 왔다갔다 힘들까봐 배려한거 같은데 너 서운한 마음도 알겠지만 엄마를 그냥 위로해드려
1개월 전
익인14
부모들 자식 걱정하는거 싫다고 얘기안하시는거 많더라...근데 나도 이제 부모지만 솔직히 이해안감
1개월 전
익인15
나 코로나 때 유학생이었는데 그랬음 특수한 상황이라 이해는 가는데 서운하긴했음
1개월 전
익인16
그럴수있다고..? 난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날거같은데ㅠ
1개월 전
익인18
진짜 속상하고 슬프고 뭔지 너무 잘 알아.. 우리 부모님도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신거 나한테 말 안해주시고 나 유학 끝나고 한국 돌아와서 말해주셨어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술취하면 앵기는 버릇있는데 이걸로 남미새 소리 들었어...188 11:4211591 0
일상박지호는 유혜주 보면서 무슨 생각 할까123 12:1611341 0
일상치안때문에 유럽으로 이민가고싶음127 01.20 20:146035 0
야구디들 타팀경기 챙겨봐?65 01.20 23:5411680 0
이성 사랑방무료타로!!98 8:453921 0
각자 최애 불닭볶음면 뭐야 14:18 1 0
조현증 같은건 병원 잘 가도 본인이 약 잘 안챙겨먹으먄 끝장인가? 14:18 2 0
엽떡로제마라 먹을 건데 분모자 추가해 말아 14:18 2 0
원래 얼굴+상체에 살 몰려있는 사람들은 14:18 3 0
작년부터 아동 결연후원 하고있는데 딸생긴거같아 14:17 9 0
서비스직 하는 익들아 너희 손님 중에 이런 사람 없음? 14:17 3 0
핵불닭볶음면 아무 편의점에 다 팔아?1 14:17 2 0
기분탓인가 할머니들은 14:17 8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나 만나기 전에 14:17 10 0
이성 사랑방 헤어지는 거 붙잡았는데 14:17 7 0
3인 소기업 퇴사 이야기 어떻게해? 14:17 5 0
일론머스크 트럼프 취임행사에서 나치 경례했대;1 14:16 17 0
알바할때 너어어어무 할 거 없으면 뭐해?6 14:16 11 0
독감 걸렸는데 5일 연속 상근이 실화야?1 14:16 12 0
앞뒤 안 맞는 상사 흔해? 14:16 6 0
우리과 분위기 너무 별로임...1 14:16 15 0
미대입시 하던때 기억남는애.. 3 14:16 9 0
좋아하면 상대 직업 상관없어?? 14:16 6 0
자취익들 한달에 배달음식 몇번 시켜먹엉??1 14:16 5 0
에스쁘아 최근 버젼 미니쿠션 너무 좋음 14:15 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