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제 같이 갔는데 포인트 엄청 많으신데 써드릴까요? 이러길래 내가 결제하는거라! 아 넹~~~ㅎㅎㅎ 했어(옆에 애인있어서 다 듣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애인이 화내는거야 아니 자기한테 안물어보녜... 물어보고 써야지 뭐하는거냐는거야
그래서 직원이 당황해서 아 취소해드릴까요..? 하길래 내가 그냥 엇... 아뇨 괜찮아요! 그냥 사용해주세요! 했는데
지 멋대로 쓴다고 결국 애인 화나서 한시간동안 싸우고 오늘까지도 냉전인데 답답해서..
카페는 정말 우리 둘만 가는곳이고(친구들이랑 간적 한 번도 없음! 소개도 안시켜주고 정말 나랑 애인 둘만 가!) 우리 둘이 가서 꾸준히 포인트 적립한 곳이었고 포인트는 4000점 있어서 그냥 사용했어....
내가 실수한거니...?.. 그냥 둘만 가는 카페니까 쌓이면 써야지 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