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얘기 나오는 아기플에 말 안얹다가 그냥 하나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애기가 자기주장 확실하게 하고 부모가 계속 그 의사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거 진심임,,?

아기가 아무리 자기주장 확실하다고 해도 아기는 지금 이 영상이 무슨 결과를 가져오는지 판단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임,,,,,

그걸 대신 판단해주는게 부모역할이지...그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도 다 읽었는데

아기가 너무 예쁘고 커가는 기쁨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유튜브 올리신것도 알겠는데

유튜브랑 개인sns는 너무 다르지않아? 개인sns에 기록용으로 올려도 이상한 사람 가끔 꼬이는데 유튜브처럼 익명의 많은 사람들이 보는건 얼마나 더하겠음..

난 그래서 유튜브 그만두시는건 어떠냐고 말하는 댓들도 이해가던데

[익인1]

애가 자기주장 펼칠 수 있을만큼 성숙하면 미성년자를 없애지 아예 ㅋㅋㅋ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인데

[글쓴이]

그니까,, 솔직히 이게 맞는 비유인가 싶긴 한데 중2병이란 말이 왜 있어 다들 그 때 흑역사 엄청 생성하잖아 그 때 당시엔 다들 후회안하지 않았음? 내가 맞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고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확실히 알고 있는거 같고 근데 나중에 성인되서 생각해보면 진짜 이불킥할 일 많이 만들지 않았냐 미성년자때 머리 좀 큰 초 중 고때도 제대로 된 판단하기 힘든데 하물며 아기는...

[익인2]

ㄴㄷ 공감함 그래서 걍 어린애기들 유튭이나 sns에 자꾸 나오는게 걱정인거 ㅠㅠ
부모가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사실 비정상인 애들은 커뮤니티 글 보지도 않을듯...
이상한 사람 막기 힘들고 아이는 스트레스 받으니까 채널 닫으라고 말하는거 아닌가 싶음 이해감 ㅇㅇ

[글쓴이]

그치 비정상인 사람은 있을수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은 만약 커뮤니티 글 읽는다 하더라도 제대로 사고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을듯 자기가 아기 먼저 보여줘놓고 무슨 소리야 이게? 이런식으로 생각하겠지 .. 사람들이 아기일이니까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음 아기는 진짜 보호해줘야 할 대상 그 자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