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튜브 쭉 보면서 예전부터 느낀점이고 다른 의견을 설득하거나 반박할 생각 없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사견이야
사람들은
1. 아이가 이쁘고 귀여워서 찍는 영상
2. 수익을 목적으로 찍는 영상
이 두가지를 생각보다 잘 구분해 (나도 그래)
아예 수익만이 목적인 광고영상을 말하는게 아니야
더 귀엽고 조회수 잘나오도록 셋팅/편집 된 느낌이 시간이 갈수록 진하게 느껴지곤 하거든
보통 이때 쯤이 시간상 아이들이 카메라 의식하는 시점이라 구독자들 분위기 이상한 것 까지 더해져서 많이들 채널 접더라고
문제는 쭉 가는 경우야
어떤 선을 넘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귀여운 아가채널에서 아가가 주연인 연예인 유튜브 채널 비슷하게 인식해
그래서 관심으로 돈버는게 연예인인데 약간의 사생활 노출이나 팬서비스는 의무아니냐? 이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더라고
저 말이 옳고 그르냐는 다음 문제야 저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게 문제지
그러다보니 태하엄마 게시글에 대한 반응이 무례한 사람들이 아닌 태요미쪽에 날이 선다고 생각해
위에서 말한 연예인 사생활 논리랑 정확히 같거든
연예인으로 인식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결국 미디어 노출을 줄이는 길 밖에 없다고 봐
태요미네는 너무 유명 해져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