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공부하기 싫어했고 그래서 야자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녔거든. 그냥 머리쓰는게 싫고 공부가 너무 힘들었어.. 중고등학교 내내 250-300등 왔다갔다 할정도로 공부에 흥미도 의지도 없어서 대학도 안(못)가고 그냥 되는대로 대충 살았는데 그럼에도 지금은 월 250씩 벌면서 적성에 맞는 직장다니고 엄마 용돈도 드리고 여행도가고 맛있는거도 사먹고 강아지도 키우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내가 의지가 없어서 승진이고 나발이고 여기서도 되는대로 살고있지만 그냥 매월 나한테 돈을 주는곳이 있다는 사실+일에대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는게 너무 행복해..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강아지 훈련사 자격증을 따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