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쉬는시간도 우리팀은 없다 생각하고 일하는데 타팀은 다같이 담배 피러 나가고 ㅋㅋㅋㅋ
근데 대표가 그 직무 출신이라 그런가 힘든 건 다 그 팀이 한다 이러는데 내가 있는 팀은 6명이서 19명 있는 타팀 일을 커버쳐야 돼...
근데 월급은 우리가 더 적게 받고 야근수당? 당연히 없음
이게 첫 회사라서 그런지 회사 시설이나 복지는 뭐 나름 괜찮다 생각해 근데 일이 하나를 익히기도 전에 계속 쏟아지고
조기승진 조건도 우리팀이 훨씬 불리하고.. 오죽하면 그냥 처음부터 그 직무로 입사지원 할 걸 후회함
요즘 매일 울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은 그 정도 취급 받으면서 다닐 정도로 좋은 곳도 아니다 이래서 어제 사람인 봤는데 괜찮은 공고도 없고...ㅜ
그냥 이런 생각 때문에 퇴사 하고 싶다가도 참아야지 싶어져.. 일이나 각 잡고 알려주면 몰라 이 일 하다가 저 일 하라고 시키니까 머리 과부하 오고 내 자신이 점점 한심하게 느껴져서 자존감만 낮아져서 미치겠다
그냥 관두는 게 맞을까 근데 여기보다 못한 회사 들어가게 될까 싶어서 쉽사리 퇴사를 못 하겠어 수습기간 2개월 남았는데 벌써 이런 생각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