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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2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년 만났는데
나 진짜 며칠전까지 1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꿈에 애인이 나올정도로 과몰입하고 엄청 좋아했는데
며칠전에 살짝 다투고(잘 풀었음)
그 다음부터 진짜 갑자기 막 설레이는게 사라졌어
원래 생각만해도 되게 설레고 좋았는데
진짜 갑자기 불타오르던게 딱 꺼진 느낌이야…

이걸 식은거라고 할 순 없는것같고
편해진건가…???
첫 연애라 잘 모르겠어 ㅠㅠㅠ


 
익인1
첫연애에 싸움에서 좀 실망감이 컷나봐 , 근데 화해했다면 지금 잠깐만 그 기억에 좀 그런거지 만나다보면 괜찮지 않을까
8일 전
글쓴이
이번에 세번째 싸운건데 이번따라 실망감을 많이 느껴서 혼자 엄청 울었거든,, 애인 입장도 나중에 듣고 다 이해가 갔는데 혼자 울면서 현타가 좀 왔나바,, 응 고마워 ㅠㅠ
8일 전
익인2
매번 설레고 좋으면 심장병이다? 그런 말도 있잖아 꼭 식지 않았어도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지
8일 전
글쓴이
그치그치 하긴 지금껏 매일같이 설렌 것도 대단하긴해 ㅜㅜㅠ 자연스러운 감정이긴 하지..
8일 전
익인2
싸우는 과정에서 지치기도 상처 받기도 했나보다ㅠㅠ 그래도 감정 자체가 식은 건 아닌거 같으니까 비온 뒤 굳어져서 더 이쁜 사랑 하길 바라!
8일 전
글쓴이
예쁜 말 고마워!!! ㅎㅎㅎ
8일 전
익인3
안정기에 접어든거지.. 그때부터 잔잔한 사랑임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봐

8일 전
글쓴이
또 다른 사랑의 시작 메모메모.. 오히려 널뛰던 심장이 좀 잠잠해져서 편하긴한것가태 ㅎㅎ
8일 전
익인4
원래 그러지 않아? 항상 감정의 최대치로 하고 지낼순 없잖아
8일 전
글쓴이
맞아 지금까진 감정의 최대치로 내 에너지를 쏟아 부었는데 한계치에 다다랐나… 맞는말이야
8일 전
익인5
원래그래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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