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데 이번에 집을 잘못구해서 공장단지 주변에 해지면 술취한 일용직하시는 분들 돌아다니고 노상방뇨하는 사람도 있는 곳으로 와버렸어 부모님도 와보시곤 해지면 집밖으로 절대 나가지 말고 무조건 차타고 나가라고 하셔
감기기운이 있어서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애인한테 오늘 커피 두잔 마셔서 늦게 자겠다고 했더니 “나가서 산책하면서 바람 좀 쐬고와” 라고 하네
별말은 아닌데 그냥 쫌만 생각했으면 그런말 안했을거 같아서 좀 그렇다.. 열난다고 했는데 지금 밖에 0도고 여기 밤에 위험한것도 아는데..
원래도 좀 무뚝뚝한 사람이라 생각없이 한 말일텐데도 기분이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