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밖에서 뜨개질 못하겠다

손이 시려워 꽁

[글쓴이]

낮에는 가능해보이는데 출근길 버스 기다리면서 뜨는거라 너무너무 추웠어ㅋㅋㅋㅋㅋ

[익인1]

ㅇㅈ 진짜 손 얼어버리면 실이 스치기만해도 손따갑 ㅠㅠ 바늘도 손 떨림때매 에임이 안맞아서 자꾸 원하는 곳으로 안들어가버림 ㅋㅋㅋㅋ

[글쓴이]

아 근데 그 남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죽겠어 도착해서도 좀 남는데 주민센터 로비에 서서 하잖아 직원들이 지나가다 봐도 마웨로 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같음 손도 빨간게 덜덜거리면서 짜는게 귀여워서 쳐다볼 듯 ㅋㅋㅋ 익2 말처럼 손가락 끝에만 뚫린 장갑끼고 해 ㅋㅋㅋ

[글쓴이]

한분이 다가와서 매일 뭘 그렇게 만드는거냐고 물어보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갑 또 알아봐야지ㅋㅋㅋㅋ

[익인1]

그 극세사?로 된 고양이손모양 워머같은거 있던데 귀엽더라 ㅋㅋㅋ 작정하고 귀여우려면 한번 찾아바바 작년에 인티에서 귀엽다고 난리났던거 있음 ㅋㅋㅋ

[익인2]

그 손가락 끝에 뚫린 장갑 끼고 해야지 ㅋㅋ
하고 끼고 했다가 손끝 감각 사라진거 인지하고
바로 가방에 집어넣음

[글쓴이]

장갑 없는데 하나 사야하나 아 이럼 또 장갑 뜨고 싶어지는데ㅋㅋㅋㅋ

[익인2]

집에서 함 만드는 거 추첰!!!
근데 난 테무에서 삼ㅋㅋㅋㅋㅋㅎ
그래도 넘 추울땐 힘들고 요즘같은 날씨엔 장갑끼구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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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뜨개질은 반복이라서 처음엔 좀 어려워도 손에 익으면 쉬워 실은 난 주로 저렴하게 콘사를 사는데 라라뜨개 솜솜뜨개 데일리니팅얀 비바진콘사 더얀에서 구매하고 있어 바늘이야기 리네아 쎄비 이런곳엔 비교적 쉬운 패키지도 팔아서 여기서 사는 사람도 많고 한번 구경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