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도 옛날에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내가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예매해서 가족들이랑 보러갔다가 아빠가 영화를 보다말고 울고 나가셔서 알게된 사실이었는데 지금 그때 생각 나셔서 화가 많이 나셔가지고 국회의사당 앞네 가겠다고 하시는거 말리고 같이 뉴스보면서 소주 한잔 하고 있는데 아빠가 그러신다. 살이 떨리고 온몸이 떨린다고...내 생에 계엄령 선포를 또 겪을줄 모르셨다며... 하... 아빠가 옛 생각에 괴로워하시는게 너무 안타깝다.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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