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보고 좀 그만 뭐라고하자..

이때다 틈타서 무슨 학살자 프레임 뒤집어씌우는거 보이는데..

군사정권처럼 군인들이 더이상 정권의 개도 아니고

자려는데 갑자기 11시에 비상 떠서 풀무장하고 갑자기 국회로 가라고요? 하고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데 하면서 뒤에선 뚫어 뚫으라고 하는 상황에서 왜 군인을 탓하는지 난 이해가 안돼...

[익인1]

걍 미친거 같음 남미새니 뭐니...ㅋㅋㅋㅋㅋ병원좀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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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진짜ㅋㅋㅋㅋ 군인이기전에 사람이라고 할 시간에 정신차려

[글쓴이]

너 참 말 쉽게한다 친구야 동화책속에서 살아? 너같으면 같은 부대원들 100명 속에서 나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못하겠으니까 날 밟아죽이는지 맘대로 하세요 할 수 있어?

[익인3]

걔넨 안따라도 명령불복종으로 처벌받아…군대 끌려간 애들이 뭔 죄야……

[익인5]

22 까라면 까야 하는 애들인데 무슨 죄야…

[익인13]

그럼 본인 가족 친구가 군인한테 총맞아 죽을때도 군인은 까라면까야하니까 죄없어 할거임...? 무장도 안한 민간인들한테 총겨눈건 선넘은거지

[익인5]

아예 죄가 없다기보단 걔네 입장도 어쩔 수 없다는 거지 군대는 명령 무조건 따라야할텐데 위에서 명령 내려오면 자기 의사에 관련없이 따라야 하는 애들인데

[익인16]

그럼 본인 가족 친구가 군인한테 총 빼앗아 총 겨누는 민간인이 있으면 죄 없어 할거임...? 민간인들한테 총 뺏기는건 선넘은거지

[글쓴이]

항명으로 처벌받고.. 설사 아니라 해도 남들, 동기들이 다 가는데 혼자 저는 못하겠습니다. 하면 걔네 남은 병영생활 어떻게 버티라는건지 모르겠음 아마 자살할걸

[익인4]

어쩔수 없는건 알겠는데 편 들어주긴 싫음

[익인8]

2 딱 이거지 뭐

[익인10]

33 이거임 내란죄잖어ㅋㅋㅋ

[글쓴이]

나도 편들지는 않아. 유리 깨고 들어가는것도 봤고.. 그냥 이때다 싶어서 또 혐오의 희생양 만들지 말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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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본적으로 공권력 자체가 물리적으로 필요에 따라 시민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건데 시민한테 폭력 행사했다고 욕할거면 넌 경찰 없는 나라에서 살아라

[글쓴이]

넌 계엄군이 어쩌고 하기 전에 그냥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겠다

[익인9]

난 나서서 욕은 못하겠음...일부 문제될 행동할 사람들 제외

[익인11]

ㅇㅈ 뭐라 할 사람은 따로 있으니 욕은 다 거기다 하길
솔직히 군인들이 더 계엄령 해제하길 바랄 거임
저거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겠음?

[익인12]

시켜서 억지로 한 건 불쌍하지만 계엄군은 계엄군임

[익인12]

사태 심각해지고 옛날처럼 돼서 시켜서 하는 수 없이 사람 때리고 쏴서 죽여도 군인들 안쓰럽다ㅠㅠ 할 거임?

[글쓴이]

도대체 누가 안쓰럽다함? 그리고 이번엔 대민피해도 전혀 없었는데 왜자꾸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끌고오지?

[익인12]

지나간 역사에 대해서 한번도 잊은 적이 없기에 되풀이 될까봐 불안한 마음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야?

[글쓴이]

진짜 군사정권으로 전복되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후에 민주화되고, 재판해서 관련자들 벌 받아야지.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

[익인12]

꼭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난 군인들을 욕하는 게 아니야 명령에 따라 국회로 온 그 순간부터 저 군인들은 계엄군이고 윤이 선포함 계엄은 불법이야 일이 크게 번지지 않았고 쓰니 말대로 정권의 개들도 아니기 때문에 욕 할 마음 없고 단지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댓글을 남긴거야

[익인12]

그리고 군인은 국민을 지키라고 있는 집단이지 대통령의 이익을 지키라고 있는 집단이 아니야 뭐가 됐든 국민을 등 돌려서는 안된다 생각해

[글쓴이]

12에게
네가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국군이 국민을 지키는건 당연한 사명이지만 그 지휘체계를 살펴보면 통수권이 대통령한테 있다는게 문제지..
국민을 등 돌려서는 안된다는건 너무나도 당연하고 나도 동의하지만 결국 국군을 움직일 권한을 누구에겐 줘야 하는데 군인들 투입할때마다 국민투표할수도 없잖아

[익인12]

글쓴이에게
어쨌거나 팩트는 군대가 불법 계엄에 가담했다는 거고 아무리 상병하복이 철저한 군대라고 해도 불법에 가담한 행동에는 책임을 져야지

[글쓴이]

12에게
그래 역사가 심판하겠지 알았다 친구야

[글쓴이]

12에게
민주주의를 잘 살펴봤을 때 국민 개개인이 나라를 운영할 수 없으니까 정부가 생기는거고.. 그 정부의 수반한테 군에 대한 통수권을 주는거고.. 요즘 군인들이 정말 말한대로 정권의 개가 아니고 다 우리랑 똑같은 애들이야. 아마 자기들도 속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했겠지 국민을 등 돌리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해

[익인12]

글쓴이에게
그래 우리랑 똑같은 애들이고 시켜서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하는 거지만 비난은 안돼도 비판은 받을 수 있다 생각해

[익인14]

군인,경찰 =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함.
그 의무를 부여한건 국가, 그 국가에 권리를 부여한건 국민

결국 국민이 군인에게 복종하게 만들어놓고 말듣는다고 화내는게ㅋㅋ 군인은 국민의 적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