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년전쯤에 전애인이 바람피워서 헤어졌어 ;
그걸 전애인과 전애인 친구들도 다 아는 상황이었는데 밤 10시 쯤에 전애인 친구(=a)에게 부재중이 한 5통 찍혀 있는거야
그거 보고 씹었는데 또 갑자기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a: ㅇㅇ아 뭐하니
나: 지금 집인데요
a: 아 ㅎㅎ 나 지금 (전애인)이랑 술 먹고 있는데 너 생각나서 전화해봤어
나: ? 근데 왜 저한테 전화해요?
a: 아니 ㅎㅎ 그냥 겸사겸사 .. ㅎㅎ 바빠?
이러길래 짜증나서 끊고 차단했어
대체 전화한 심리가 뭐야 ?
전애인이 시킨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