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무리 미장에 투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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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이 국내증권사에  다 있는데

한국 망하면 내 돈은 걍 끝나는거 아님??

지금 망한다는게 아니고 걍 최악까지 생각하다보니

[개미1]

미국 주식을 사면 그 돈과 주식은 미국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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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홍길동이 삼성증권에서 애플 주식을 10주 매수함
홍길동 → 삼성증권 → 미국 증권사(ex. jp모건)에서 애플 10주 매수 → DTC(미국 증권 예탁결제기관)에 보관 → DTC에 보관된 주식 소유 기록이 삼성증권 계좌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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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내가 통장에 1억이 있는데, 사실 1억은 은행 금고에 있고, 1억에 대한 소유 '기록'이 통장에 찍히는 것처럼
내 애플 주식은 미국 DTC에 있고, 그 주식에 대한 소유 '기록'이 내 삼성증권에 찍히는 거

[개미1]

그러면 삼성증권이 망하면 DTC에 있는 주식은 어떻게 찾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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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DTC에 보관된 주식은 안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의 고객 데이터가 유실되면,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은행 금고에 있는 1억이, 내가 맡긴 1억이라는 걸 증명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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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가 파산하면, 금융당국(금융위원회, 예금보험공사 등)이 청산 절차를 관리합니다.
삼성증권의 고객 계좌는 다른 증권사로 자동 이관되며, 고객 자산도 함께 이전됩니다.
예: 삼성증권 → 미래에셋증권.
새로운 증권사 계좌에서 기존 주식을 그대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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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증권사가 주식 소유권 기록을 유지하지 못했다면:
투자자는 증권거래 내역서(거래명세서, 계좌 명세서 등)를 예탁결제원(KSD) 또는 법원에 제출해 소유권을 주장해야 합니다. 또는 삼성증권의 미국 내 파트너 증권사(예: JP모건)에 직접 요청.
이때, 거래 명세서와 계좌 명세서 등을 제출해 본인 소유권을 입증해야 함.
투자자 소유권은 DTC 기록과 거래 내역서로 확인되므로, 증명 서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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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거래 명세서 및 계좌 내역서를 PDF로 저장하거나 출력해 두세요.
명세서에는 구매한 주식 종목, 수량, 거래일, 가격 등이 기록됩니다.
이 자료는 소유권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개미1]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려면 아래 방법을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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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래 내역 정기 백업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거래 명세서, 계좌 명세서를 정기적으로 다운로드하여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종이로 출력.
특히 매월 말에 전체 계좌 명세서를 저장하면 유리합니다.

[개미1]

내가 왜 이걸 알고 있냐면 2년 전에 전쟁나서 이 나라가 망하면 내 주식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찾아봤어서 앎 ㅋㅋ, TD아메리트레이드(여기는 지금 막힘)랑 IBKR이라는 미국 증권사도 직접 가입했는데, 진짜 안전하게 하려면 미국 증권사에 직접 가입해서 투자해도 돼, 국세청에 신고만 꼬박꼬박 잘하면 가능, 근데 세금이 더 나와 (해외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만들어 투자한 경우 여기서 발생한 배당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종합과세 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개미2]

와 자세한 설명 고마워 개미야 덕분에 알고간다

[개미4]

와 고맙다 덕분에 궁금증 해소했어

[글쓴개미]

오ㅑㄹ케 똑똑해!! 댓글 고마워 두고두고 볼게 !!

[개미3]

나도 연말에 한번해야겠다 고마워!

[개미5]

나도 같은 상상 햤는데 똑똑한 익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