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4l
우째..


 
익인1
죽지말고 살자 우리
2개월 전
글쓴이
사는게 너무 힘들어..
2개월 전
익인1
왜 힘든지 말해 줄 수 있어? 너만 괜찮다면 (댓글 달아주면 시간 지나서도 답 꼭 달게)
2개월 전
글쓴이
공시도 떨어지고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계약기간 끝나서 일반회사(엄청작음)들어갔는데 경영어렵다고 10개월만에 해고당했어 그래서 실업급여 받으면서 이번에 제대로 취업하고 싶어서 금융권 지원했는데 실패했어 그래서 일주일째 내인생은 망한거 같아서 새벽마다 울고있는데 이제 곧 30인데 이룬거 하나 없이 주위 사람들이랑 비교하는 나는 너무 초라해 한심해 엄마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한데 또 엄마아빠한테 서운한거도 쌓여서 요즘 좀 틱틱거렸어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자야하는데 아빠가 계속 술마시면서 뉴스보면서 궁시렁궁시렁거려서 조용히좀 하라고 했더니 욕하면서 머라고 하길래 무서워서 방문잠그고 있었는데 소주잔던지고 리모컨던지도 30분동안 나 욕하고 나같은거 키운거 후회한다 그러고 암튼 30분동안 나에대한 욕을 쏟아부었어 그러다가 이웃주민들이 신고했나봐 그래서 경찰와서 종료됐는데 내일 엄마아빠랑 말해야할거 같은데 말하기도 무서워 말하다가 또 나 패면 어떡하지 속상해 지네만 나랑 다른집 딸이랑 비교할줄아나 나도 다른집 엄마아빠들이랑 엄마아빠 비교 얼마나 됐는데 말한마디 안했어 본인들은 딸 얼머나 챙긴다고 맨날 다른집 딸이랑 비교비교비교비교 믿을 친구도 없고 부모도 없고 난 직장도 없고 내 자신도 밉고 그냥 매년 올해는 행복하길 바라면서 살았는데 더이상 희망 찾기도 싫어 내인생에 희망같은건 없어 난 도전하는 모든건 실패하고 엄마아빠조차 나를 싫어하는데 왜 살아야 하는 지 모르겠어
미안 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거려봤어..읽어봤자 너 기분만 안좋아질거야..답댓 안달아줘도 괜찮아 물어봐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
일단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구나 공시 볼 정도면 공부도 꽤 했을 테고.. 우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게 나도 사실 요즘 취준 중이고 면접도 계속 떨어지고 서류에서도 몇번 떨어지고 있어서 공감 아닌 공감이 가서야 계속 실패 경험이 쌓이니까 낙담하게 되고 그래.. 익이도 그렇겠지? 나도 곧 서른을 앞둔 나이라 얼른 자리 잡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급해지긴 하는데 이건 정말 사회에서 정해놓은 틀? 이렇게 하지 않으면 패배자라는 사회 인식이 좀 강한 것 같아 우리나라는.. 근데 또 여기에 따라서 살아가려고 하잖아 보통 사람들은 나도 그중 하나고 ㅜㅜ .. 우리 근데 너무 낙담하지 말자 나 자신을 지킬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좀 더 믿고 더 매진해보자 아직 우리의 시기가 안 와서 그런 걸 거야 그 시기가 될 때까지 잘 버텨보자 할 수 있어! 늦더라도 결코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부모라고 해서 전부 성숙한 건 아닌 것 같다 물론 사랑하는 부모님이지만 자녀가 아무리 성인이 됐더라도 부모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부분은 좀 아쉽네 우리 아빠도 예전에 그랬었어.. 너무 상처받지 말고.. 비교? 화나긴 한데.. 부모부터가 다른 사람인데ㅜ어떻게 다 그렇게 자랄 수 있나 그리고 어느 가정이든 속에 들어가보면 모르는 거니깐 분해하지도 말자.. 세상에서 네가 제일 소중해 그 누가 뭐라고 해도
2개월 전
익인2
나도 그래서 아프지 않으려고 살아가고 있어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뭐가 더 예쁘니... 환불하고 다시 사러 가게..368 03.02 17:2746256 0
일상하 1분기 승진 누락됐는데 팀장님 말 너무 상처다441 03.02 11:5270130 1
일상썸남이 Whale = 왈레 이럼....234 03.02 15:3240715 1
야구아 자꾸 야선한테 디엠와176 03.02 21:5013024 0
삼성/OnAir 🦁 250302 vs KIA 연습경기 달글 💙1419 03.02 12:2015030 0
25살익 이제부터 취준 시작해도 ㄱㅊ겠지5 03.02 23:56 36 0
난 잇팁 만났을 때 답답했던게3 03.02 23:56 16 0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자살할 거라고 생각 못하시나… 03.02 23:56 19 0
딱히 하고픈건없고 편입생각중이었으면 토익준비하면되겠지..5 03.02 23:56 19 0
보통 서울에서 6억짜리 전세를 들어간다할때 전세대출 풀로 받나?5 03.02 23:56 18 0
아 배고프다 하 후 씨2 03.02 23:56 10 0
우주영상보면 내가너무 하찮게 느껴져...2 03.02 23:56 28 0
책 읽을 때 새책 냄새가 좋은데 책 살 돈이 없어 03.02 23:56 16 0
여잔데 잘생겻다는 말은 뭐지? 4 03.02 23:55 12 0
식사로 빵 3개 먹었는데 너무 과했지? 03.02 23:55 14 0
배터리 78이여도 보조배터리 들고 다니면 괜찮아?2 03.02 23:55 15 0
익들 한시간짜리 강의 안 멈추고 쭉 듣는 거 가능이야?6 03.02 23:55 24 0
내일도 쉰다 우리...1 03.02 23:55 17 0
연초 뜻 몰르면 무식해보여..?8 03.02 23:55 34 0
이성 사랑방/기타 매주 회사나 단체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마주쳐서 03.02 23:55 32 0
1년6개월차 올영 알바생의 세일 장바구니리스트 47 03.02 23:55 957 1
국비로 취업 하기 좋은 자격증 뭐있을까 03.02 23:54 18 0
이성 사랑방 싸우고 화해는 했거든? 근데 나한테 마음이 이전같지 않을 것 같대12 03.02 23:54 67 0
이성 사랑방 장기연애 하던 중에 헤붙하는 사람들 질문 1 03.02 23:54 33 0
다들 섀도우 팔레트 본인 찰떡톤만 구매하니3 03.02 23:54 21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