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성적으로 안보이는걸까 편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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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원래 비만이었는데 살 쫙 빼고 몇년동안 런닝, 수영 등등 몸 관리 해왔던 사람임 근데 나 만나고나서 1년 지나고 점점 관리를 안하더니 살이 엄청 찜..

살짝 눈치 줘도 뺄 생각이 없어보여

애인이 여태 4개월도 안가는 짧은 연애들만 하다가 2년 만나는건 처음이라길래 내가 장기 연애해보니까 어떠냐 물어보니까 관리를 좀 덜 해도 안헤어질걸 아니까 편하대

어케 생각함

[익인1]

비만이었던 사람은 한번에 쫙 빼도 유지하기는 진짜 힘들긴 해..
그리고 모든 상황과 말과 분위기를 아는 쓴이가 스스로 곰곰히 판단해보는게 더 정확할거야 잘 생각해 봐

[익인2]

나도 지금 연애하면서 4-5키로 쪘는데 보통체중에서 찌니까 빼는 거 넘 어려워ㅠㅠㅠ 편해진 것도 맞긴 하겠지만 구게 쓰니가 이성적으로 안 보이는 이유는 아닐거야

[익인3]

장기연애라고 안 헤어지는 게 어딨어~ 하면서 난 그래도 연인사이에 관리는 필여하다 생각해서 이런이런 노력하는데 너는 그런 노력이 잘 안 느껴진다 뭐 이런식으로 잘 대화해봐ㅏ 긍데 여기서 쓰니도 노력하는거 없으면 할말없지뭐 ㅋㅋ

[익인4]

같이 활동적인거 하면서 너랑 운동하니까 좋다 건강식 같이 챙겨먹고 같이 하면서 뿌듯하다 그렇게 데려가야지 뭐 원래 비만이었던 사람한테 다시 동기부여가 필요한 순간일수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