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공포는 걍 한국 역사상 어쩔 수 없지 않나 싶기도

군인은 명령불복종이 엄청난 중죄인거? 알지

근데 까놓고 한국 역사에서 군인들 명령 이상으로 주체적이게 시민들 잡아족친 역사가 더 많기 때문에 신뢰감 없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싶음

걍 역사적 ptsd잖음

[익인1]

22역사가 말해주잖아 예민한것도 당연한거임

[익인2]

근데 과장해서 국민의 절반, 본인 가족,친구인 남성 대부분이 군대를 가는 나라에서 군인을 공포스러워하는것도 신기한거 같아

[익인3]

역사가 있는데 딱히 신기할것까진 ㅎ

[글쓴이]

가족친구 이런 걸로 감성팔이 해봐야 소용없지 역사는 결과임 그 아빠 오빠 어쩌구하는 사람들이 시민들 패고 죽이고 고문하고 강간하고 했던 건 신경 안쓰는 거 같은게 난 역으로 신기한데

[익인2]

감성팔이가 아니라 지금이 전쟁 후도 아니고 독재시절도 아니고
폭력이라곤 학교폭력정도만 겪어본 현 젊은 남성 대다수가 군인출신인데 무서울수가 있나 싶을정도

[글쓴이]

이미 일어난 사례들 눈감고 결과값 없는 추측이 감성팔이란 거임ㅇㅇ 독재랑 전쟁 후 라고 뭐 다를게 뭐임? 걍 계엄을 더 독단적으로 일으킨 게 독재일 뿐인거지

[익인2]

이렇게 같은 국민인 군인을 수십년전 일로 악마화하고 두려워하니
다들 군인 안하려하고 탈출하는거지. 평시엔 무시하고 비상시엔 두려워하는데 적은 돈 받고 위험하고 천대받는일 할 이유가 없긴 할 듯

[글쓴이]

2에게
음 되게 일본인처럼 말하네? 수준ㅇㅋ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 할말 없어서 그런 얘기만 할줄 알았지

[글쓴이]

2에게
할말이 없겠냐 네 말이 가치가 없는거지 니가 말하는 수십년전 일의 피해 당사자, 가족들이 살아있는 세상에서 네가 하는 말에 무슨 대단한 반박을 해줘야 함?

[익인2]

글쓴이에게
지금 당장도 앞으로도 군인들의 희생 아래서 보호 받을 사람들이 할말인가 싶은거지
그 피해당사자들과 같은 시대 사람들이 저지른 일을
지금 젊은 군인들에게 원죄를 지라는 사람이 뭐 얼마나 가치있는 대답을 할수있다고 가려ㅋㅋ

[글쓴이]

2에게
네 논리가 극우 일본인과 다를게 뭔데ㅋ 그래서 일본인이랑 같네라고 했더니 그건 또 왜 화냄? 알겠으니까 걍 하나만 하셈ㅇㅇ

[익인2]

글쓴이에게
일본이 저지른 역사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는거지
지금 젊은 일본인 세대한테 지금 너희들 일본인 혐오할건데 감수해라 라고는 하지 않아
현 군인 악마화를 정당화하려고 일제강점기까지 끌고오는데 뭐ㅋㅋ

나라는 지켜주는 사람은 필요하고 근데 감사는 무슨 욕먹는거 감수하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