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거 기분나쁜데 이해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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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좀 새벽까지 통화하다가 늦게 잤는데 

애인이 늦잠자는 것 같길래 깨워줌.

그리고 출근길 잠깐 통화하는데 

자기 오늘 피곤하고 전체적으로 예민하다는거야

어제 새벽까지 통화한 나한테 예민함을 표출하는 것 같아서 기분나쁜데

내가 이상한거야 ?

그리고서는 그냥 아예 늦잠잤으면 예민하진 않았을 것 같애~ 이런식..ㅋㅋ 

[익인1]

피곤하고 예민하다 라는 말만 했어? 그럼 너가 이상한데

[익인2]

2

[익인4]

3

[글쓴이]

아니 피곤하고 예민하다 아침에 일어나있는데 설거지도 안되어있고 내가 예민함을 삭히는게 느껴져 이런식
어제 나랑 새벽까지 통화하다가 늦게자서 그렇긴 했는데
내 딴엔 나도 똑같이 늦게자서 출근길 피곤하고 좋은 척 한건데 지 혼자 저러니까 ㅈㅁ ..

[익인4]

그게... 뭐...? 걍 잠 못자서 예민해진 것 같다고 얘기하는거 아닌가

[글쓴이]

포인트가 새벽까지 나랑 다투는 통화를 한겨

[익인1]

너도 걍 예민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듯

[글쓴이]

1에게
맞아..그리고 애초에 출근시간이 9시인데 깨워줘야 일어나고 지각하고..너무 한심해

[익인3]

피곤하고 예민하다고 했으니까 오늘 하루 좀 놔둬 별로 기분나빠할 내용 없는데 본문엔

[글쓴이]

ㅇㄷ

[익인3]

윗댓읽어도 기분나빠할거 없어보이고 너가 정 기분나쁘면 남친한테 기분나쁘다고 말해보던지.. 너도 새벽까지 통화 오래해서 예민해진거같아 보여

[글쓴이]

글서 얘기했더니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갓어
그리고 지만 피곤하고 예민한티..내는거 진짜 좀 어이없기도하고

[익인5]

쓰니가 예민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