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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쓰니인데 진짜 내 잘못으로 상대가
이렇게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해서 싫어진상태로 헤어지기보다 지금 좋아하는 마음있을 때 헤어지자 - 라고 차였고
그제 통화할때는 이제 마음이 거의식은것도 맞고 , , 좋아한다는 감정이 거의 없는것도 사실이다 라고 들어서
그냥 후회안할 생각으로 주말에 만나러 갈랬거든 ..
근데 어젯밤에 갑자기 뭐하냐고 전화오더니
자꾸 너 생각이 나는데 얼굴보려고 해도 사진도 다 지웠고 인스타도 다지워서 얼굴을 볼 수 가 없어서
머릿속으로만 떠올리는데 이게 뭐하고 있는 짓인지 후회했다
통화로 헤어질때 너가 내이름 부르면서 붙잡는것도 계속 떠올랐고,
되돌리게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 .
토요일 방문은 . . 그냥 데이트가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질때 진짜 단호했고 내가 싸울때마다 그런말하는걸 반복해서
더이상 정말 되돌릴수없겠다 생각했는데 . .
애인 나랑 통화하면서 사진,인스타,라인 진짜 모든걸 정리했거든
근데 이렇게 연락이 온 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도 진짜 가장최근에 내가 했던 심한말로 진짜 열이 받아서 연락할때마다 화나고
다른 친구들이 애인없이 놀러다니는것도 부러워서 홧김에 그렇게 말하고 단호하게 헤어졌대
다 진심이 아니었다고 . . .
8개월 장거리 사귀고 이틀만에 깨붙이라 둥이들한테 힘이될수있을까 싶은데
나도 이틀 간 여기서 너무 많은 힘을 얻고 헤붙할 희망을 얻어서 ..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ㅠㅠ
나처럼 상대한테 들었던 말들이 정말 진심이 아닐수있으니까 !!!
둥이들 힘내야해 밥잘먹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이틀동안 라떼밖에 못먹었지만 ㅠㅠㅠㅠ
*특이사항은 안될거라 생각하는데 난 한일커플이야 !!!
애인한테 만우절이라서 헤어지자고 거짓말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알겠다고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