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먼저 한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자고 함
그때 내가 연락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걔랑 같이 보내는거 아냐? 하면서
걱정하길래 난 그럴 일 없다하고 친구랑 약속 잡음
근데 친구가 일주일 전에 소개로 알게 된 남자가 있는데
걔랑 보낼 거 같은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이러니까 낄래? 셋이서 만나자 이러는데..
왜 내가 껴야하는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끼면 그 남자가 끼는건데
나랑 다른 친구가 남자 얘기하면 되게 부정적으로 안 좋은 사람 취급?하면서 자기가 연락하는 사람은 이미지가 좋아야하고 자기가 만날 사람이니 좋게 보였으면 하는게 있단 말이야 친구들끼리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너네가 만나면 되게 좋아할거야 하는데 나한텐 너 실제로 보면 너도 좋아할 거 같아 이러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자긴 남자보단 친구라면서 얘기 하는데.. 남자 생기면 누구보다 친구는 뒷전인 거 같은데 좀 서운하네 익들이라면 친구한테 서운한거 말해? 아님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