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나 촌스럽다했나봐..

나 이제 일한지 2개월됐고 이제야 사수랑 좀 친해져서 회사 분위기나 이런저런거 듣는데.. 나 일 시작하고 일주일인가? 좀 지나서 팀장같은 분이 내 사수한테 새로 들어온 애 어디지역 애냐고 물어보고 사수가 바다 근처에서 산다고 들은것같다 대답하니까 어쩐지 서울사람 아닌것같고 좀 촌스럽더라 이렇게 말하더래..하ㅠㅠ

[익인1]

아 서울촌놈이 또 주둥이를 함부로 놀렸구먼...

[글쓴이]

아이비리그 나오신 분이래 ,,

[익인1]

아이비리그 알빠야? 그걸 입 밖으로 내뱉은게 문젠데...ㅠㅠ 아이비리그면 뭐 다 세련된 사람이겠니ㅜㅜ 걍 촌스럽고 유치한 사람이라 생각혀

[글쓴이]

ㅠㅠㅠ 고마워..

[익인2]

신경쓰지마 뭐 눈엔 뭐 밖에 안보이는 법임

[글쓴이]

우린 근무복 따로 입고 일해서 사복을 서로 볼 일이 거의 없는데 내 얼굴이나 분위기에서 촌티가 나나 싶어.. 너무 우울해쟜어

[익인2]

나는 저런 상황이면 그냥 지는..자기소개 잘들었음..ㅋㅋ 너는 지껄여라~하고 넘길것 같아ㅜ 내 인생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것들한테 상처받지 말고 그냥 스루해버리자!

[글쓴이]

고마워,,,ㅠㅠㅜㅜ

[익인2]

이따 점심 맛나게 먹고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