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피형 다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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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인이랑 100일도 안만났는데 여태 엄청나게 싸웠거든 서로 상극인것도 있지만 그냥 더이상 회피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무슨 감정인지 뭐가 서운한지 피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다 말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애인은 아직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는거 듣고 충격이다.... 그리고 지금 너무 힘들어서 생각할 시간 갖자고 말할까 고민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완전히는 못고치는건가 회피형은

[익인1]

본인이 계속 자각하고 노력해야됨 혼자서 안되면 심리치료나 정신과같은 전문가 도움도 받아보고ㅇㅇ
누굴 만나도 갈등이나 의견충돌은 생기고 100프로 내 입맛에 맞는 사람이 어딨겠음?
쓰니부터도 100프로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타인한테만 완벽 바랄수는 없지않겠어?

[글쓴이]

맞아 그렇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