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극극 인프피인데다 2n살인 올 초까지도 짝사랑하면 단톡 방에 혼자 난리난리 치면서 어떻게 반응할까 고민만 하다 티도 못 내는 사람이었는데 (고딩 때는 짝한테 마이쮸 하나 줄까말까로 일주딜 고민하다 못 줌ㅠ)
소개팅에서 첫눈에 반하더니 겁나 들이대다가 향수 플러팅(오빠 향수 냄새 좋다 하고 내 향수 맡아보라고 목덜미 들이댔대!!!! 단체로 소리지름) 까지 하고 꼬시기 성공함
이상형의 힘이 대단하구나를 느꼈는데 실제로 이런 경우가 흔해?? 사람 성격을 180도 바꿀 만큼 강력한가?